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하는 겨울철 차량 관리법

Real 라이프 2018.01.09 17:00

자동차는 평상시에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수명과 성능이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자동차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하는 요인이 많아져서 신경 써야할 부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자동차의 수명도 늘릴 수 있는 기본적인 겨울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 눈길 주행 후에는 꼭 하부 세차를! 

자동차로 눈길을 주행했다면 꼭 하부 세차할 것을 권해드려요. 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지난 2015년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눈길 주행 권고 사항이기도 한데요, 하부 세차를 해야 하는 이유는 제설제로 많이 사용되는 염화칼슘 때문입니다. 염화칼슘은 도로 위에 뿌려져 있지만 그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면 차량 하부로 옮겨 붙기 쉽고, 차량의 프레임을 부식시켜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죠. 심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행히 염화칼슘은 물에 잘 씻어지기 때문에 셀프 세차장이나 하부 세차 시설을 갖춘 자동세차장에서 하부 세차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ㅣ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는 교체를! 

모든 배터리는 겨울이 되면 성능이 떨어지고 자동차 배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모품인 데다가 한 번 방전되면 그 성능이 영구적으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죠.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의 가장 큰 주범은 블랙박스인데요, 만약 자동차를 3일 이상 운행하지 않고 세워 두는 경우에는 블랙박스의 상시 전원을 꺼 놓아야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어요. 아니면 3일에 한 번씩, 약 20분 정도 시동을 걸어서 배터리를 재충전시키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전력상태표시창을 가지고 있어서 보닛을 열고 육안을 통해 교체 주기를 확인할 수 있고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상태 표시창이 흰색이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ㅣ 주기적으로 부동액과 워셔액 보충을!

부동액은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계절에 따라 부동액을 교체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계절용 부동액을 써서 겨울이라고 특별히 교체할 필요는 없죠. 다만 부동액의 색깔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색이 연해지거나 눈에 띄게 탁해졌다면 부동액을 채워 넣거나 교체를 해야 하고, 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서 서비스 받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간편하답니다.

자동차 앞유리를 닦을 때 쓰는 워셔액도 대부분 사계절용 제품이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충하는 수준의 관리는 필요합니다. 


ㅣ 겨울에는 타이어에 10% 더 공기 주입을! 

타이어는 계절을 막론하고 가장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주행성능 및 승차감은 물론이고, 안전에도 여행을 미치기 때문이죠. 타이어 관리의 90%는 공기압 점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타이어 공기압 감지 장치가 있어서 관리가 수월해요. 이런 기능이 없다면 2~3개월 주기로 정비소를 방문해서 점검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타이어 안의 공기가 수축되고 부피가 줄어들면서 공기압이 더 낮아져요. 따라서 약 10% 정도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에 자동차가 후륜구동이라면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데요, 전륜구동 자동차와 달리 후륜구동 자동차는 눈길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쓰면 

자동차의 연비와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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