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치 묵은 피로를 녹여줄 국내 온천 5

Real 라이프/Health 2017.12.12 17:00

날씨가 추워져서 이불 속에만 있고 싶어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과감하게 밖으로 나와 뜨끈뜨끈한 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온천여행! 오늘은 가본 사람만 안다는 겨울 온천 여행의 숨은 명소 다섯 곳과 각 명소별로 함께 방문해보면 좋을 곳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ㅣ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안보 온천’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 온천입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종종 찾았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 있어서 더욱 명성이 자자한 곳이죠. 

수안보 온천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천물에 아무런 맛과 향이 없고 매우 미끌미끌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수질 관리를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충주시가 먼저 온천수를 확보한 다음에 대중탕이나 호텔에 공급하는 방식이라서 어느 온천장에 가더라도 일정한 수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인근에 자리한 월악산이나 문경새재를 트레킹하고 수안보 온천에 들러 목욕을 한다면 아마 피로를 푸는데 이보다 좋은 건 없을 거예요. 가까운 단양으로 이동해서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을 보는 것도 멋진 선택이죠.

  • 수안보 온천 관광 특구ㅣ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일대


ㅣ 온 가족이 즐기는 온천 리조트 '이천 테르메덴'

온천 여행을 하고 싶은데 아이들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테르메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이곳은 온천이기도 하지만 거대한 워터파크이자 리조트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독일식 실내 온천풀에서 그토록 원했던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수중 마사지 시설을 이용하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에요. 

아울러 주변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설봉공원과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천세계도자센터 세라피아가 있어 가족들과 도란도란 둘러보기 좋고요, 쇼핑을 좋아한다면 근처에 있는 대형 아울렛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 이천 테르메덴ㅣ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ㅣ 노을 지는 서해안 노천탕 '석모도 미네랄 온천'

강화도보다 더 서쪽에 있는 섬 석모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섬 안에 온천이 있어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라 불리는 이곳은 서해를 접하고 있는 덕분에 노을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죠.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일몰은 다른 곳에서 절대 느껴본 적 없는 아주 특별한 경험일 거예요.

먼 길을 왔으니 온천에 바로 가는 것보다는 인근에 있는 석모도 수목원이나 보문사에 들러 한 바퀴 둘러본다면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겠죠? 

  • 석모도 미네랄 온천ㅣ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65-17


ㅣ 설악산 병풍으로 둘러싸인 온천 '속초 척산온천'

설악산 등반이나 동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일정에 온천을 추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속초시에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온천 중 하나인 척산온천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온천은 설악산 자락 끄트머리에 있어서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설악의 풍경이 산수화처럼 펼쳐진답니다. 혹시 눈이라도 쌓여 있으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죠?

온천을 마친 후에는 청둥오리와 겨울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청초호 주변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그리고 배가 고파올 때쯤 아바이 마을에 들러 정통 아바이 순대도 맛보고, 간식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별미인 닭강정도 맛보면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될 거예요. 

  • 척산온천휴양촌ㅣ 강원 속초시 관광로 327


ㅣ 지상으로 솟아나는 온천 '울진 덕구온천'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덕구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땅을 파지 않아도 지상으로 온천수가 솟구치는 온천이에요.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직접 볼 수도 있는데요, 매일 아침 직원이 인솔하는 왕복 2시간 코스의 산책에 참여하면 온천수가 솟아 나오는 원탕에 들러 족욕을 할 수 있죠. 이곳은 사냥꾼에게 쫓기며 상처 입은 멧돼지가 재빠르게 몸을 씻고 도망가길래 살펴보았더니 온천이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답니다. 

대게로 유명한 울진에 왔으니 온천욕을 하고 죽변항에 들러서 싱싱한 해산물로 든든한 저녁 식사를 즐기세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천연기념물 155호 성류굴에서 동굴 탐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덕구온천스파월드ㅣ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국내 온천 여행으로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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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의 진실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

Real 라이프/Finance 2017.12.07 17:00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암호화된 화폐 ‘비트코인’. 최근 1비트코인이 천 만원을 넘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게다가 투자만 하면 높은 수익률을 낸다는 묻지마 소문도 항간에 사실처럼 떠돌면서 투자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말하는 비트코인 투자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세 가지 종류와 위험성을 정리했습니다.


ㅣ 주인 없는 돈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인도 없는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거래량이 가장 높아요. 카카오의 ‘초코’나 네이버의 ‘네이버캐쉬’ 같은 기존 가상화폐들과 다른 점은 대기업이나 특정인이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통화량 내에서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죠.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을 이용해서 누구나 황금처럼 채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일반 PC 1대로 5년이 걸려야 풀 수 있는 난이도기 때문에 아무나 돈을 찍어내지 못하게 저절로 제한된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합법으로 도입하고, 일본은 기업 자산으로도 인정하는 등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국가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덕분에 미래 화폐로 주목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투자 1. 거래소를 통한 직접 매매

비트코인 매매는 주식투자나 온라인 환전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먼저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현금을 지불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비트코인 시세가 높아졌을 때 되파는 건데요, 시세차익을 본다는 면에서 주식 투자 방법과 매우 유사하며 유동성이나 그에 따른 리스크 또한 크다는 점도 마찬가지죠.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만큼 큰 손해도 볼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비트코인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ㅣ 비트코인 투자 2. 장비를 이용한 채굴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국가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지 않습니다. 개인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복잡한 함수 연산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발행되는 가상화폐죠. 신기한 점은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서 발행량이 많아질수록 함수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투입되는 시간과 자원도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즉, 누구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지만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잘 따져보고 채굴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경쟁자가 늘어나고 자원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연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게 미래에도 유리할까요?


ㅣ 비트코인 투자 3. 관련 테마주에 투자

직접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비트코인 테마주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 방법은 사실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 동일한데요, 다만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트렌드를 읽어야 하며, 수많은 기업 중에 옥석을 가리는 판단력도 필요합니다. 만약 주식투자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이 방법에서 더 높은 수익을 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ㅣ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성!  

2010년에 약 1만 원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1천만 원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승세는 현재진행형이죠. 하지만 시세 변동폭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가 도박이나 투기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데요, 혹자는 비트코인이 곧 폭락할 것이라고 예언 아닌 예언을 내놓기도 했어요.   

경제학에 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말이 있죠? 투자에서 수익이 크면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뜻인데, 비트코인 투자도 마찬가지여서 신중한 접근과 치밀한 분석, 그리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묻지마 투자는 당연히 지양해야 하고요!   


"이익이 나도 내 돈, 손해가 나도 내 돈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따라가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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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방? 당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

Real 라이프/Finance 2017.12.05 17:03

많은 직장인이 토요일 밤마다 로또 한 장 들고 TV 앞에 앉습니다. ‘인생 한 방’을 믿으며 일주일간 기다려온 로또의 꿈이 현실이 되길 바라는 간곡한 마음에서죠. 하지만 우리가 ‘복권’을 ‘꿈’이라는 단어 대신 사용하는 것처럼 당첨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도박’이라는 뜻을 감춘 ‘로또’는 그 덫에 빠지면 아무도 구해줄 수 없습니다.


ㅣ 직장인의 꿈! 로또 당첨      

직장인들이 아무리 열심히 모아도 1억을 모으려면 10년 가까이 걸려요. 하지만 로또는 천 원으로 6개 숫자만 맞추면 한 방에 수십억을 얻게 되죠. 그래서 로또를 사는 데 몇만 원을 쓰는 것은 아깝지가 않은데요, 하지만 확률로 따져보면 로또 1등은 말 그대로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에서 6개 맞추는 게 그리 어려울까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60분의 1(0.0000122774%), 정말 벼락 맞을 확률인 180만분의 1보다도 낮아요. 돈으로 따져보면 81억 4천 5백만 원 어치 정도는 복권을 사재야 1등이 가능하다는 소리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의 복권 구매 가능 금액은 10만 원이고, 아무리 부자여도 저런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아요. 그나마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5등 5천 원도 확률이 2.2222222222%밖에 안 된답니다. 로또는 당첨될 확률이 0에 가깝기 때문에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중독되기 전에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ㅣ 노후의 희망! 연금복권 당첨      

연금복권은 등장과 함께 화제였어요. 당장 먹고 살기도 빠듯한 사람들에게 20년 동안 매월 500만 원씩 지급해주는 연금복권만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지금보다도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죠. 하지만 연금복권 역시 일개 복권에 불과했습니다. 

로또보다 높다는 연금복권의 당첨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15만분의 1로 확실히 로또 1등 당첨보다 2.6배나 높아요. 하지만 이것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 역시 열심히 한다고 해서 우리의 의지대로 당첨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죠. 

노후를 보장하는 연금복권의 인기 이면에는 역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깔렸는데요, 같은 맥락으로 40대와 50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해요. 그나마 복권 구매비용의 40%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고 하니 당첨이 안 돼도 좋은 일에 보탰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겠네요. 


ㅣ 소액의 재미! 즉석복권 당첨      

동전으로 은색 스크래치를 조금씩 긁어가면서 그림을 맞추는 것이 어릴 적 뽑기를 생각나게 하는 즉석복권. 로또의 인기로 한때 수그러들었던 즉석복권이 요즘 다시 인기를 되찾고 있어요. 무엇보다 로또보다 당첨확률이 높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이런 즉석복권의 당첨확률은 약 400만 분의 1, 연금복권보다 조금 낮고 로또보다는 2배나 높은 수치죠. 하지만 10억짜리 1등 당첨복권이 대한민국 전국의 수천 개 판매소 중 어디에 숨어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어쩌면 숫자로 찍기 확률에 도전하는 로또보다 전국을 다니면서 당첨 확률에 도전해야 하는 즉석복권이 더 당첨되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ㅣ 남자들의 세계! 스포츠토토 당첨     

축구, 농구, 야구 등 6개 스포츠 종목에 베팅해서 결과를 맞히는 형태의 복권이 바로 스포츠토토예요. 경기의 승부 결과나 득점을 맞춰야 환급금을 받기 때문에 평소 해당 운동 종목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죠. 

스포츠토토도 집에서 재미 삼아 결과를 맞히듯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낮은 확률에 도전하는 게임이에요.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승무패의 경우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되는데 그 확률이 무려 478만 2,969분의 1이랍니다. 즉석복권보다 당첨확률이 낮은 거죠. 등수가 한 단계 낮아질수록 확률도 10분의 1씩 늘어나지만 환급금 배분율도 마찬가지로 줄어든답니다. 


"조상님 꿈을 꾸면 로또를 맞지만, 허황된 꿈을 꾸면 도박 빚만 지게 됩니다.

복권은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고 성실하게 저축해서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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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5

Real 라이프/Finance 2017.11.30 17:00

갈수록 취업이 안 되고 경제도 어려워지는 대한민국. 내 몸 하나도 부양하기 힘든 환경 속에 자녀를 낳아서 기르기가 두렵다며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걱정 없이 결혼하고 부족함 없이 자녀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관념도 일찍 가르쳐 줄 수 있는 어린이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Step 1. 대학교육까지 책임지는 '어린이보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자녀 한 명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3억 9,670만 원 정도예요. 그래서 어마어마한 교육비에 대비해 어린이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에 가입해두는 부모가 점점 많아졌어요. 어린이보험의 경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죠.

하지만 장기납부 해야 하는 만큼 금액이 부담스러우면 안 되고, 중도인출이나 납부 일시중지와 같은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야 해요. 이런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보험에 가입하면 아이는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답니다.


Step 2. 내 집 마련까지 생각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일반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청약 자격까지 얻을 수 있는 만능저축이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에요. 아이들에게는 물론 청약이 필요 없고 실질적으로 청약권도 주어지지 않지만, 누구나 연령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주택청약저축은 어린 자녀의 명의로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미리 가입했다가 아이에게 물려주면 훗날 자녀가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재테크 상품인데요, 저축의 납부횟수와 납부금액이 높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당장 이익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이 커요. 매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가 실전 재테크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Step 3. 책임 있는 소비를 배우는 '체크카드’   

어른들의 대화를 흉내 내고 멋도 부리는 아이들은 카드 사용에도 호기심이 많아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어른들의 경제활동을 부러워하죠. 하지만 수입과 지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들이 직접 카드를 써 보기 전에는 제대로 된 경제관념이 잡히기 힘들어요. 

이런 아이들에게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하면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하면서 아껴 쓰는 삶을 실천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정해진 용돈 날 아이들 통장으로 돈을 입금해두면 아이들은 일주일이나 한 달 등의 주기로 용돈을 관리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거죠. 아이들은 은행 거래 내용이나 대금 명세서를 보며 자신의 지출을 확인하고 반성하기도 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4. 금융 바우처 혜택을 주는 '어린이적금’    

자녀가 있다면 한 번쯤 은행에서 다양하게 판매 및 홍보하는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에 눈길이 갔을 거예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미래 교육비를 차곡차곡 모으면서 목돈을 모으는 과정과 원리를 배우고, 돈을 모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이해하며 올바른 경제관념도 챙길 수 있죠.  

어린이 적금의 경우 은행에서 판매하는 적금이지만 추가로 자녀안심보험이나 인터넷 영어교육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출산 장려 등의 목적으로 은행이나 단체가 어린이 전용상품에 소액 쿠폰과 같은 금융 바우처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잘 알아보고 챙기는 것이 이득이랍니다. 

 

Step 5. 저금과 투자의 차이를 배우는 '어린이펀드’   

어른들도 펀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엔 자녀의 이름으로 된 어린이펀드를 선물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고 해요. 아이를 위한 투자인 동시에 경제 교육까지 챙기겠다는 생각이죠. 

이렇게 아이에게 어린이펀드를 선물하면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저금과 목돈으로 불리는 투자의 차이를 쉽게 배울 수 있고요, 아이도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적극적으로 경제공부에 뛰어들게 돼요. 그리고 10년이 지났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사회 전반의 경제를 읽고 분석하며 기업을 보는 안목이 높아져 있을 거예요. 

어린이펀드는 대부분 상품이 경제 레터를 보내고 캠프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므로 방학 등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본다면 좋은 경제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부모가 시작하고 자녀와 함께 키워 나가는 어린이 재테크로 

우리 아이에게 안정된 미래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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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찬스! 겨울 도쿄 여행 필수 코스

Real 라이프 2017.11.28 17:00

일본 엔화가 계속 떨어지면서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쿄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움직이는 최고의 도시로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죠. 그렇다면 처음 가는 도쿄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쇼핑, 테마파크, 야경을 중심으로 도쿄 명소를 정리했으니까 여행 코스 짤 때 참고하세요. 


l 패피들의 쇼핑 성지 ‘하라주쿠와 시부야’    

참새는 방앗간에 들러야 하고, 패션피플이라면 하라주쿠를 지나칠 수 없어요. 하라주쿠에서는 각지에서 모여든 패피들과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을 만나볼 수 있어요. 한국의 홍대처럼 가득한 인파 속에 색다른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일본의 10대부터 20대까지 많이 이용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건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녁 6시 정도부터 일찍 문을 닫으므로 오전에서 이른 오후에 가는 것이 좋고, 조금이라도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 

시부야도 쇼핑과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요, 시부야를 상징하는 패션몰 109 타워와 대형 백화점들 및 쇼핑몰이 즐비하고, 새로운 쇼핑 명소가 계속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버라이어티한 도시예요.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J-pop에 관심이 많다면 시부야 쇼핑은 필수랍니다.


l 꿈과 환상의 세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도쿄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디즈니 테마파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 상상하는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가 펼쳐지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중에서도 바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디즈니씨(Disney Sea)에요. 

먼저 도쿄 디즈니랜드는 미국 밖에 지어진 첫 번째 디즈니랜드로 30년 이상 된 정통의 디즈니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디즈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디즈니 초기 작품들이 많고, 디즈니씨보다 퍼레이드나 볼거리가 많아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아요. 

디즈니씨는 이름처럼 바닷가에 조성되어 있어서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요. 전 세계 디즈니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인어공주, 니모, 네모선장 등 바다와 관련된 동화 주인공들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죠. 그리고 디즈니랜드보다 유명하고 재미있는 어트랙션이 많아서 어른이나 여성들끼리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l 도쿄타워를 품은 야경 ‘롯폰기힐스와 세계무역센터 전망대’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도쿄에는 도쿄타워가 있어요. 많은 영화에 등장해 붉은색 조명을 밝히고 서 있던 도쿄타워의 모습은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죠. 하지만 도쿄타워에 올라가면 정작 도쿄타워의 야경은 볼 수 없잖아요. 도쿄에는 도심 속 우뚝 솟은 도쿄타워를 품은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서너 군데 있어요.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 롯폰기힐스 전망대일 거예요.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하기 때문에 도쿄의 밤을 마음껏 즐긴 후에 야경을 감상하러 가도 좋아요. 롯폰기힐스 전망대 입장권을 살 때 꿀팁은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구입하면 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전망대와 비교해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계무역센터 전망대도 도쿄 야경으로 유명해요. 전망대 입장료는 롯폰기힐스 전망대의 1/3 수준으로 아주 저렴하고 사람이 덜 붐빈다는 것이 장점이죠. 덕분에 더 여유를 갖고 도쿄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l 식도락 여행의 시작과 끝 ‘신주쿠와 키치죠지’ 

키치죠지는 도쿄 사람들도 살고 싶어 하는 동네,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예요. 소박한 일본 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에 지브리 박물관이 왜 터를 잡고 있는지 이해가 되죠. 아름다운 거리만큼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에서는 기대 이상의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미술관 옆 빵집 ‘댄디 존 브레드’는 고소한 맛과 향의 빵으로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이노카시라 공원 입구에 있는 ‘이세야’에서는 80년 이상 전통의 닭꼬치를 맛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이 줄 서서 먹는 멘치카츠 가게 ‘사토우’와 카레로 유명한 ‘몬타나’, 그리고 ‘마메조 카레’도 키치죠지에서 손에 꼽히는 맛집이에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동경한 적이 있다면 밤이 깊어 갈 무렵 신주쿠 뒷골목으로 향해보세요. ‘골덴가이’는 심야식당의 배경이 된 주점가로 200여 개 선술집이 모여 있고 대부분이 오후 9시부터 지하철 첫차가 다니는 아침 6시까지 영업을 해요. 어딜 가도 수십 년 이상 된 선술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보통 꼬치구이나 생선회를 많이 먹는답니다. ‘오모이데요코초’도 신주쿠를 대표하는 꼬치 골목인데요, 70여 개의 소규모 주점들이 모여 있으며 일본식 꼬치구이인 야키토리가 유명해요.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꼬치구이가 아니라 요리라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엔저 현상 덕분에 더욱 즐거운 일본여행, 

지금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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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지진에 안전할까? 내진설계 간편 조회

Real 라이프 2017.11.23 17:00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지 1년만에 포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건물은 복구를 기다리고 있으며 주민들도 대피소에서 여진의 공포에 떨고 있는 상태죠. 일본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지진이 한반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집의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시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l 우리집 ‘내진설계’ 조회하기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건물의 붕괴일 텐데요, 고층 아파트가 많은 한국은 특히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십년 전 지어진 우리집도 내진설계가 되어있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클릭▶ bit.ly/내진설계_조회서비스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의 아우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험서비스’에 접속해보세요.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내진설계 상황을 조회할 수 있어요. 

  1. 먼저 서비스의 이용절차와 운용내용에 관한 항목을 읽어보고 ‘동의’를 체크합니다.
  2. 건물 형태에 따라 ‘공동주택’ 혹은 ‘기타’를 선택하고 주소를 검색합니다.
  3. 상세주소 목록이 나오면 자신의 집에 해당하는 주소를 클릭합니다. 
  4. 건물의 건축물대장 정보가 뜨면서 허가일자를 기준으로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내진설계 의무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l ‘재난문자’ 수신은 필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문자 알림을 통해 미리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간혹 긴급재난문자를 수신 거부해 놓은 사람들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오는 긴급재난문자가 나에게는 오지 않는다면 수신 여부를 체크해서 미리미리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긴급재난문자 수신 방법  

  • 아이폰: 설정 → 알림 → 메뉴 화면 하단에 있는 ‘긴급재난문자’ 활성화
  • 안드로이드: 문자 메시지 실행 → 우측 상단 ‘메뉴’ 클릭 → 설정 → 고급 → 더보기/ 긴급알림설정 → ‘긴급재난문자’ 설정 
  • 3G폰: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설치 

  

l 장소별 지진 대처 요령 

지진이 나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도 달라져요. 미리 다양한 장소별 행동요령을 기억해두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 집 안: 일단 탁자 아래에 몸을 숨기고, 흔들림이 멈췄을 때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후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한 뒤 밖으로 나갑니다. 
  • 집 밖: 건물 외벽 등 주변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세요. 건물과 거리를 두고 운동장이나 공원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 학교: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책상 다리를 꼭 잡고 기다리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질서를 지키면서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 엘리베이터: 지진이 났을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 내린 후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 지하철: 손잡이나 기둥을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철이 멈췄을 때 안내에 따라 행동합니다. 
  • 자동차: 운전 중 지진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정보를 들은 후에 차 키를 자동차에 꽂아두고 대피합니다. 
  • 산이나 바다: 산사태와 절벽 붕괴 등에 주의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해안에서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대비하지 못한 지진은 재앙이지만 

철저한 대비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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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중년 시대 '혼자 사는 연습'

Real 라이프 2017.11.21 17:00

중년은 인생에서 위기가 많이 찾아오는 시기예요.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나 이혼, 졸혼, 사별 등을 겪으며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죠. 하지만 누구도 혼자 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을 해 두는 사람은 없는데요, 갑작스러운 싱글의 삶을 잘 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ㅣ 부쩍 늘어나는 1인 가구 현상   

여러 면에서 일본과 닮은 구석이 많은 한국은 1인 가구도 일본처럼 증가하는 추세예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50~54세 인구의 19%, 그리고 55~59세의 20%가 1인 가구로 나타났어요. 다시 말해서 50대 인구 5명 중에서 1명은 혼자 살고 있다는 이야기죠. 1인 가구의 증가는 50대 이하에서도 마찬가지로 높게 나타나는데요, 40~44세 인구에서 보면 남자의 22%, 여자의 11%가 미혼이라고 해요. 

서울만 놓고 보면 남자의 4명 중 1명(26%), 여자의 5명 중 1명(18%)이 전혀 결혼 경험이 없는 순수 미혼이라고 해요. 특히 30대 이하 젊은 사람들 사이에 미혼 문화가 번지고 있는 만큼 그들이 중년이 되는 미래에는 미혼 비율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한 거죠.  

     

ㅣ 나 홀로 중년의 건강 관리 

조금 무서운 이야기지만 혼자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무연고자 사망, 일명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해요. 2016년에 고독사한 사람은 1천226명으로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홀로 생활하다 건강 악화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건강 관리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혼자 사는 40~50대의 중년은 건강 지표가 서서히 떨어지는 나이인 만큼 건강에 가장 신경 써야 해요. 무엇보다 독신생활을 하다 보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외로움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게 되죠. 식사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혼자 한 끼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먹다 보니 편식과 영양 불균형, 결핍을 부르고, 술자리도 잦아져서 질병과 비만에 쉽게 노출됩니다.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는데요, 빈집에 홀로 들어간다는 부담감과 온종일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운동 

그러므로 혼자 사는 중년이라면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신체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혼자 아프면 돌봐 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의 건강은 자기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삼가고,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세요.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에게 알려서 비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해 두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정신건강을 위한 교류 활동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관계를 쌓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가족이나 배우자와 이별을 한 경우라면 특히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처럼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필수예요. 

반면 크게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계획을 짜서 혼자 여행을 다니는 것도 진정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ㅣ 홀로 맞을 노년을 위한 경제적 준비

  • 저축하는 습관 

의지할 자녀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 둘 필요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삶은 기본부터 흔들리게 되어 있죠. 평생을 독신으로 산다면 일단 저축을 많이 해야 하는데요, 현재보다 노년을 생각해서 집의 규모를 줄이거나 차량을 바꾸는 등 더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 재무상담과 자산관리   

배우자와 이혼을 하는 등 중년에 혼자 살게 된 사람이라면 먼저 저축을 확인하고, 현재 가진 자금의 규모와 앞으로 들어올 수입 등을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노년에 한 달 단위로 지출할 생활비와 어떤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변호사나 금융전문가 등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환경을 시작하기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검토해보세요.  


“중년의 싱글 라이프! 

진정 나를 위한 준비로 노후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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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감성을 찾아 떠나는 강원도 삼척 여행

Real 라이프 2017.11.16 17:00

겨울 바다를 보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외국 감성 가득한 강원도 삼척은 반드시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이렇다 할 유명 관광지나 놀 거리는 많이 없지만, 티 없이 맑은 삼척 바다를 마주한 순간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죠. 오감만족을 넘어 오감이 호강하는 힐링의 땅 삼척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만 준비했습니다. 


l 투명한 옥색 물빛 ‘장호항’ 

삼척에서 제일 먼저 방문할 곳은 장호항이에요.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장호항 앞바다는 이미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이렇게 아름다운 장호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상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투명 유리로 만들어진 바닥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이 스카이 워크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점점 멀어지는 장호항의 아름다운 풍경은 두 눈과 카메라로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삼척이 그리워질 때 한 번씩 꺼내 보세요. 맞은편 용화 탑승장에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바로 돌아가는 차를 타지 말고 반드시 용화리 해변을 거닐면서 오랜만의 여유로움을 천천히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케이블카 탑승장ㅣ 강원도 삼척시 장호항길 120


ㅣ 신비한 동굴 탐험 ‘대금굴과 환선굴’

예전부터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환선굴이 있어요. 원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동굴이었으나 대만에서 더 큰 동굴이 발견되면서 두 번째로 밀려났죠. 하지만 대충 둘러봐도 1시간 정도 걸리는 환선굴은 우리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 더 넓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할지 예상해볼 수 있어요. 

환선굴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규모는 작지만 색다른 매력을 지닌 천연기념물 대금굴이 나와요. 산 중턱을 따라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묵화처럼 아름답죠. 겨울 동굴은 너무 추울 것 같아 방문을 꺼리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동굴은 사계절 내내 영상 10도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깥보다 따뜻하게 느껴질 거예요. 

     

ㅣ 평화로운 명화 속 풍경 ‘덕산항’

인적이 드문 조용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삼척의 숨은 명소 덕산항을 알려드릴게요. 반짝이는 바다를 따라 하늘로 이어지는 방파제, 그리고 핑크빛 하늘을 향해 솟은 빨간색 등대까지 덕산항에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명화 속 풍경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이죠. 

물고기를 가득 실은 배가 항구에 닿는 소란한 아침과 달리 노을 지는 덕산항에는 몇몇 낚시꾼만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방파제를 따라 거닐면 갈매기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파도 소리에 잔잔히 어우러지는데요, 여기에 옛날 노래 한 곡으로 감성까지 더하면 더없이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 덕산항ㅣ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ㅣ 이국적인 휴양지의 느낌 ‘쏠비치’

삼척에는 그리스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리조트가 있어요. 산토리니 컨셉으로 꾸며진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인데요, 리조트에 마련된 산토리니 광장과 가든에서는 파란 하늘과 하얀 건축물이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이루고, 아름다운 동해의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이용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쏠비치 리조트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드넓은 바다가 반기는데요, 특히 쏠비치 해변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예쁜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겨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답니다.  

  • 삼척 쏠비치ㅣ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ㅣ 삼척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음식 ‘물닭갈비’

진짜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삼척의 명물 물닭갈비! 결국 TV에도 소개되면서 이제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인데요, 손님상에 양념한 생닭을 올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천천히 익혀 먹어야 하는 삼척의 별미에요. 수북이 쌓인 쑥갓과 부추, 깻잎이 닭과 함께 진한 국물을 우려내면서 일반 식당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개운한 맛을 자랑하죠. 알짜배기만 남은 국물에 면 사리를 넣어 먹으면 술을 안 마셔도 시원하게 해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성원닭갈비ㅣ 강원 삼척시 정상안1길 14-32


"겨울 바다가 생각날 땐 

삼척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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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똑똑한 내 집 마련법

Real 라이프/Finance 2017.11.14 17:00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계속 쏟아지고 있어요. 집값과 전셋값 상승, 공급 물량 부족 등의 문제를 투기 수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을 개편하려는 것이죠. 하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일반 서민들도 강력한 정부의 정책 앞에서 긴장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경직된 부동산 정책들 속에서 서민들이 똑똑하게 내 집을 마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ㅣ 정부의 부동산 정책 요약!     

새 정부가 출범한 후 6∙19 부동산 대책 등 지금까지 네 번의 강력한 대책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8∙2 부동산 대책은 고강도의 규제들이 총망라되어 있었는데요,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지정하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을 높이며, 비과세 요건 강화와 청약 관련 규제들을 내놓았어요. 

10월 24일에는 가계부채를 절감하기 위한 종합대책도 선보였어요. 다주택자의 추가대출을 막는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도입해 자영업자와 제2금융권 대출, 그리고 집단 대출을 억제하자는 정책이죠.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들의 전반적인 지향점은 투자나 투기 형태의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개편하자는 것입니다. 


ㅣ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은?    

실수요자들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한 경향을 보였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강력한 규제의 칼날이 실수요자들의 매수와 매도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오히려 주택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서울 강남권 등 인기 지역으로 실수요가 몰리고 비인기 지역은 약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요. 

정부가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한 곳도 아파트값 상승률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이 지역에 규제가 예정된 만큼 투자 수요가 아예 다른 곳으로 비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는 지역 대부분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은 앞으로 어디에 몰릴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요. 


ㅣ 내 집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4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수요자들에겐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금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까요?

1. 타이밍 모니터링 

정부의 정책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일정한 사이클로 움직여요. 이렇게 눈치싸움과 줄다리기가 치열한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 시점을 항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죠.

2. 매물 모니터링  

8∙2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내년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부담이 높아질 예정인데요, 이런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내년 4월 이전에 매물이 나오고,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이때 급매로 나온 물건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3. 전세가 모니터링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정부의 규제가 없는 이상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요. 그리고 점점 전셋값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작아지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할 수밖에 없죠. 그러므로 전세가가 탄탄한 곳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공매시장 모니터링

정부의 10∙24 대책에 따라 담보물 매각이 필요한 경우 연체 차주의 주택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위탁하게 되어 있어요. 따라서 공매 시장에 주택 물건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는 건데요, 공매시장의 낙찰가는 아직 경매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공매를 준비하는 것도 수익이 될 거예요. 


"실수요자들을 위해 정부가 내놓는 부동산 정책을 잘 이용해서 

내 집 마련의 꿈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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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일본 여행 최적기? 엔저 현상의 전망

Real 라이프/Finance 2017.11.09 17:00

환율에 관심이 없는 사람 조차도 지금 엔화를 사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엔화 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원-엔화 환율은 지난 5월에 최저점을 찍었던 100엔 당 984.40원을 경신하고 975원 대까지 떨어진 상태죠. 이렇게 엔화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가 엔저 현상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것과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일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엔저 현상을 통해 잠시 경제 공부 하고 가겠습니다!  


l 갑작스런 엔저현상의 시발점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엔저 현상의 시작에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중의원선거 압승이 있었습니다. 10월 말에 열렸던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아베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거죠. 기존에 엔화 약세와 재정부양 정책을 밀어붙였던 아베노믹스가 한동안은 지속될 것이고, 더불어 일본은행(BOJ)의 통화부양 정책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에서 엔저 기조가 강화되면서 총선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거예요. 


l 한국 소비자가 엔저로 얻게 되는 이익 

주변에서 사람들이 엔저 현상에 열광하는 이유는 보다 적은 돈으로 일본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한국 원화에 비해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관광객들은 환전을 할 때나 항공권, 호텔, 레스토랑 등 엔화로 결재할 때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죠.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 없더라도 엔화가 떨어졌을 때 환전을 해 두면 나중에 엔화 가치가 상승했을 때 차익으로 이익을 얻기도 해요. 뿐만 아니라 비싸서 망설였던 일본 제품이 있다면 엔화가 약세일 때 구입하는 것도 주머니를 아끼는 팁이랍니다.


l 엔저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일반 여행객이나 소비자들은 이익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겐 매우 치명적인 일이죠. 자동차나 반도체, IT기기 등 일본과 우리 기업들 간에 수출품목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요,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기존에 수출하던 품목의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답니다. 숫자로 따져보면 원-엔 환율이 10% 하락했을 때 한국의 수출은 평균 4.6%나 떨어지는 것으로 수출입은행은 분석하고 있어요. 


l  앞으로의 엔저 현상 전망  

아베가 집권을 하는 한 엔저 시대는 최소 2~3년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아요. 하지만 더 걱정인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엔저가 함께 맞물려서 지속되는 건데 이 경우, 수출을 비롯한 한국 경제에는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죠. 그러므로 지금부터 경각심을 갖고 엔저 장기화와 그로 인한 타격에 대비하면서 나중에 발생할 후폭풍들도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일본 여행으로 엔저 현상을 마음껏 누리는 것도 좋지만

한국 경제, 그리고 나아가 우리 가정 경제에 미칠 영향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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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 (무)ACTIVE 10,000 암보험

Real AIA/Insurance 2017.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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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페티켓과 애견 관리 법규

Real 라이프 2017.11.01 17:00

사람이 개에 물려서 사망하는 사고는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연예인의 개에 물린 사람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경각심을 느낀 사람들이 법과 제도적 개선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반려견, 반려묘 등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문화가 보편화될수록 우리가 먼저 숙지하고 지켜야 할 반려동물 관리 방법과 예절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l 내가 먼저 지키는 ‘페티켓(Petiquette)’ 

애완견을 뜻하는 펫(Pet)과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이 합쳐진 단어인 페티켓(Petiquette)은 동물이 아니라 동물을 키우는 주인이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합니다. 이는 강아지를 비롯한 모든 애완동물에게 해당하는 말이죠. 

  • 기본적인 페티켓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이나 입마개를 착용하는 거예요. 공공장소에서 목줄 없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동물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폐쇄된 공간에서 소형견은 주인이 직접 안고, 대형견은 다리 사이에 끼우거나 구석에 있게 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혹시 모를 상황에서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끼는 안전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 마트나 음식점처럼 다른 사람에게 위생상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는 반려동물을 데려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물을 가지고 다니다가 소변은 물로, 대변은 봉투에 넣어서 처리하세요. 반려견으로 인해 악취가 나고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려동물을 반드시 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하세요.
  •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페티켓이에요.    


ㅣ 한국의 애매한 동물보호법

  1. 목줄을 하지 않은 경우: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는 것은 동물보호법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강력한 제재가 이뤄지지 않아서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2.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경우: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는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해요. 특히 사람을 공격해서 상해를 입힐 수 있는 맹견은 입 마개를 채우는 것이 규정이죠. 이를 어길 시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3. 상해를 입힌 경우: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물어서 상해를 입혔을 때 개 주인에게는 형법상 과실치상죄가 적용되어 5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 또는 과료가 선고돼요. 
  4.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개가 사람을 물어서 사망에 이르면 과실치사에 해당하는데요,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집니다. 


ㅣ 영국의 ‘위험한 개 법’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화가 잘 정착된 외국에서는 관련 법규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에는 ‘위험한 개 법(Dangerous Dogs Act)’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991년 제정된 이 법은 인명사고를 낸 개의 주인에게 최고 14년의 징역형을 내리는 등 엄중한 처벌을 강조해요. 

비슷한 사례로 스코틀랜드의 한 주(州)에서는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주인에게 물리던 과태료를 40파운드에서 80파운드(한화 약 12만 원)로 두 배 올리고, 여기에 연체료까지 더하도록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개를 기를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개 주인에게 누적 벌점 시스템을 도입해서 벌점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개를 기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이렇게 외국에서는 반려견 관리에 대한 규정과 법규를 세부적으로 명시하고 강화하는 쪽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이 주는 행복의 크기만큼 

우리의 책임의식도 더욱 강해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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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일상 탈출! 남해안 섬 여행 5

Real 라이프 2017.10.31 17:00

스트레스를 미처 다 배출하기도 전에 또 다른 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힐링입니다. 이럴 땐 배를 타고 마음의 짐을 바다 위에 던져버린 채 섬에 자발적으로 갇히는 선택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푸른 하늘 아래 청량한 바다를 가로질러 뭍에 발을 딛는 순간, 그동안의 걱정과 부담들이 모래 위에 쓴 글씨처럼 사라져버릴 거예요.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남해안 섬 여행지로 떠나보겠습니다.


ㅣ 몸도 마음도 사랑해주는 섬 ‘사량도’

수많은 섬이 펼쳐진 땅끝 마을 통영에서도 가장 매력 넘치는 사량도로 떠나보세요. 배를 타고 약 40분 정도 풍경을 즐기다 보면 ‘사량도에서 사랑합시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반겨주는 곳이죠. 

관광객의 대부분은 사량도의 섬 중에서도 상도에 있는 지리산, 불모산, 옥녀봉 산행을 위해서 사량도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트래킹이 유명한 한국 100대의 명산이라고 불리는 장소랍니다. 

사량도의 봉우리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옥녀봉 출렁다리에 서면 온몸이 짜릿해지는 아찔함을 느끼며 자연경관을 색다르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사량도 지리산에 있는 능선은 멈추는 곳곳이 모두 포토존일 만큼 아름다운데요, 오르막 내리막을 거닐며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련되는 기분에 사량도에 대한 애정이 커져 간답니다. 


ㅣ 조용한 나만의 힐링을 위한 ‘지심도’

조용하고 한적한 섬 여행을 하고 싶다면 지심도를 추천해요. 거제도에 있는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에서 15분간 들어가면 지심도에 도착하는데, 예전 이곳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인어 동상이 여러분을 먼저 반겨줄 거예요. 지심도는 앱도 서비스하고 있어서 여행 전에 미리 다운받아서 오디오 가이드북을 설치하면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관광할 수 있어요.

전국에서 걷고 싶은 길 17선에도 선정된 지심도는 큰 동백나무 터널 아래를 걸어 다니며 여유 넘치는 풍경에 마음이 맑아지는 반면, 일제강점기 식민지의 흔적도 남아있어서 옛 식민지의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국내 최고의 낚시 포인트로 인기가 많아서 계절이 무색하게 사시사철 낚시꾼들로 가득하답니다. 지친 일상에서 힐링이 되는 지심도의 맑은 공기가 벌써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ㅣ 다채로운 해양의 최강 경치 ‘거문도’

여수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30분 정도 들어가면 3개의 섬이 모여 있는 거문도가 보여요. 제주도와 여수 중간에 위치한 다도해 최남단 섬이죠.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거문도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거문도 등대인데요, 1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에서 수만 척의 배를 안내해온 경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문도는 역사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옛날부터 중요한 해상 교역로의 역할을 했고, 사람들은 어장이 풍족한 섬 주변에 정착하기 시작했어요. 그 역사의 흔적이 전설과 어우러져 전해지는 신비한 섬이 바로 거문도죠. 눈 부신 은빛 바다와 신비로운 전설로 둘러싸인 거문도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ㅣ 영화처럼 아름다운 촬영지 ‘청산도’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청산도는 완도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5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돼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슴 속에 따뜻하게 피어나는 곳인데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여인의 향기’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 단골 촬영지랍니다.  

특히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언덕에서 바라보는 마을 경치는 그림처럼 환상적이죠. ‘봄의 왈츠’ 세트장으로 가는 길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어서 가을에 걷기 참 좋은 곳이고요, 세트장에 도착하면 파스텔 색조로 꾸며진 그림 같은 집이 나오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머릿속을 텅 비워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세트장에서 직진하면 나오는 느린 길, 화랑포길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슬로시티의 진면목을 보여줄 거예요. 가을 햇살이 눈 부시게 비추는 날, 따뜻한 마음으로 청산도를 거닐어 봐요. 


ㅣ 한적하게 매력인 신비의 섬 ‘비진도’

산호 빛 바다에서 손짓하는 비진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로 40분 걸리는 마을이에요.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은모래 해수욕장과 맑은 바다를 가로지른 지평선 너머의 섬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곳이죠. 

비진도에 가면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요리해서 파는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남해안만의 신선함과 정성 가득한 음식을 비진도만의 스타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진도에는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산호길을 걸으며 수많은 전망대와 바다 위에 보이는 다채로운 풍경들을 즐길 수도 있죠. 하지만 비진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을 내려놓고 보는 거예요. 한가하고 심심한 게 그만큼 매력이니까요. 


일상의 따분함과 짐은 바다 위에 던져버리고 

주말엔 섬에 가서 마음 정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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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업로드를 부르는 전국 핑크뮬리 스팟 5

Real 라이프 2017.10.26 17:00

설마 아직도 핑크뮬리가 뭔지 모른다면 당장 인스타를 켜고 검색해보세요. 10만 개 이상의 사진이 뜨는 핑크뮬리는 지금 SNS 최고의 스타죠.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분홍 억새의 일종으로 마치 포토샵을 한 것처럼 뽀샤시한 비주얼에 파스텔톤 색감을 자랑하는 핑크뮬리. 지금부터 가을꽃과 단풍, 억새의 인기를 가볍게 제치고 올가을 가장 핫하게 떠오른 핑크뮬리 인생샷 스팟들을 찾아 나서 볼까요? .     


l  보랏빛 향기 가득한 양주시 ‘나리공원’   

서울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핑크뮬리 성지가 바로 양주시에 있는 나리공원이에요. 나리공원에는 지난달 말에 끝난 축제 때 심어진 천일홍과 가을 장미 등 다양한 가을 식물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죠. 특히 나리공원에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이 SNS를 통해서 급속도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11월 초까지 핀다는 핑크뮬리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므로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둘러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나리공원 주소ㅣ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l  하늘하늘 산책하기 좋은 대전시 ‘산호빛공원’   

대전에서는 한밭수목원과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두 군데서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어요. 먼저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꽃이 잘 가꿔져 있는 정원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핑크뮬리 군락이 보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듬성듬성 심어져 있는 핑크뮬리에 실망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주변 나무와 잔디의 초록과 어우러져서 필터를 씌우면 몽환적인 핑크뮬리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핑크뮬리 스팟인 산호빛공원은 한밭수목원보다 핑크뮬리가 더 넓고 가지런하게 심어져 있다고 요즘 입소문이 자자한 곳인데요, 양쪽으로 가득 심어진 핑크뮬리 군락 한가운데를 그냥 걷기만 해도 오늘 인스타에 업로드할 인증샷이 해결된답니다.  

  • 한밭수목원 주소 ㅣ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7
  • 산호빛공원 주소ㅣ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ㅣ 신라의 역사처럼 황홀한 경주 ‘첨성대’ 일대      

최근에 인기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다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경주에도 핑크뮬리 스팟이 몇 군데 있어요. 첨성대 맞은편과 보문단지 콜로세움 앞인데요, 이 중에서 첨성대 인근에 조성된 핑크뮬리 화단이 가장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두 줄로 길게 심어진 핑크뮬리 앞에는 인증샷을 찍기 위해 아침부터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죠. 여기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이 덜한 곳을 찾는다면 호수 앞에 소소하게 조성된 보문단지 핑크뮬리도 괜찮아요. 이번 가을, 경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핑크뮬리 인생샷 스팟에 잠시 들러서 추억을 남기고 가세요.    

  • 첨성대 주소 ㅣ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73


ㅣ 마법사가 살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제주 ‘키친오즈’ 

한반도를 강타한 핑크뮬리 붐의 한복판에는 제주도가 있어요. 특히 키친 오즈는 커플들의 핑크뮬리 성지로 꼽히는 곳이죠.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과 차를 파는 이곳에서 음식보다 더 유명한 게 바로 핑크뮬리인데요, 식당 이용 고객에게만 허용된 뒤뜰로 나가면 말도 안 되게 아름다운 분홍색 언덕이 눈 앞에 펼쳐진답니다. 핑크뮬리 군락 곳곳에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서 손쉽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다른 곳에 비해 인파가 적고 독립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사람들은 기꺼이 제주 흑돼지나 전복을 먹는 대신 키친오즈에서 한 끼를 해결하죠. 

  • 키친오즈 주소 ㅣ 제주시 한림읍 협재로 208


ㅣ 핑크뮬리의 대명사 서귀포 ‘마노르블랑’       

섬에 있는 어느 개인의 카페지만 핑크뮬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 바로 마노르블랑이에요. 이곳은 작년 9월 말부터 SNS에서 가장 먼저 인생샷 성지로 소문이 나면서 핑크뮬리를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찾는 필수 코스 카페가 되었는데요, 마노르블랑 카페에 가면 먼저 예쁜 앤티크 찻잔에 담긴 차향을 음미하고, 밖으로 나와서 분홍빛 핑크뮬리가 일렁이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두 가지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노르블랑 주소 ㅣ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길 46


10월이 다 가기 전에 핑크뮬리로 가을의 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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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이색 단풍놀이

Real 라이프 2017.10.24 17:00

웬만한 봄꽃보다 예쁜 가을 단풍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하지만 예쁜 단풍잎만 보는 것보다 색다른 곳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단풍놀이를 즐기면 더 좋겠죠? 놀이기구를 타면서 단풍놀이를 즐기고, 한복으로 단풍과 보호색이 되는 서울 이색 단풍놀이 명소를 소개합니다.     


l 놀이기구 타고 단풍도 보는 ‘서울랜드’   

도심에서 한 발 벗어나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서울랜드국립현대미술관, 렛츠런파크와 함께 묶어서 가을 피크닉으로 사랑받는 장소에요. 이곳 서울랜드 주변에서는 3가지 코스로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죠.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서울랜드 동문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유난히 단풍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데요, 특히 외곽순환로 양쪽으로 빼곡한 터널을 이룬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두 번째 코스는 과천 저수지 산책길을 따라 단풍놀이를 즐기는 거예요. 걸으면 20분, 코끼리 열차를 타면 5분 정도 소요되는 멀지 않은 거리를 연인과 함께 낙엽을 밟으면서 낭만에 빠져보세요. 마지막은 가장 색다른 코스로 서울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공중에서 짜릿하게 단풍을 감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l 단풍보다 예쁜 한복 입고 거니는 ‘경복궁’      

가을이면 한국적인 정취가 더욱 깊어지는 고궁. 그중에서도 경복궁의 단풍은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습니다.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 경복궁 경내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올가을 단풍놀이는 충분하죠. 하지만 좀 더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단풍보다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경복궁으로 단풍놀이를 떠나보세요. 궁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복 대여점에는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한복 입은 내 모습을 사진으로도 남기고 싶다면 스냅사진 촬영을 신청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l 책이 술술 읽히는 ‘양재시민의 숲’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지만 진짜 독서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해요. 이번 가을에도 책 한 권 읽지 않고 독서의 계절을 흘려보내면 안 되겠죠? 책 한 권 옆에 끼고 서초구 양재천 주변에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보세요. 다른 곳보다 넓고 한적함이 느껴지는 단풍 명소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양재시민의 숲에서 보는 단풍은 다른 곳보다 유난히 붉게 느껴지는데요, 숲에 은행나무보다 단풍나무가 더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유난히 건강하고 깨끗한 단풍잎은 꼭 하나쯤 책갈피로 끼워 놓고 싶게 만드는데요, 이는 양재시민의 숲에 건강한 아기 단풍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 가을 운동회가 시작되는 ‘올림픽공원’      

88올림픽의 영광이 살아 숨 쉬는 올림픽공원은 숲이 조성된 지 30년이나 된 만큼 단풍나무의 규모도 남달라요. 단풍나무에 파묻히고 싶다면 무성한 잎을 뽐내는 올림픽공원이 최고의 장소죠.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돌이 열차에 타면 흘러나오는 동요를 따라 부르며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고요, 노랗게 머리를 염색한 드넓은 잔디밭에 앉아있으면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흠뻑 단풍이 들면 아이들과 함께 올림픽공원으로 나와서 마음껏 달리기도 하고, 추억의 수건돌리기도 하면서 우리만의 운동회를 시작해보세요. 


이번 가을엔 남들 다하는 단풍놀이 말고 

컨셉이 있는 이색 단풍놀이를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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