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수명을 연장하는 겨울철 차량 관리법

Real 라이프 2018.01.09 17:00

자동차는 평상시에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수명과 성능이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자동차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하는 요인이 많아져서 신경 써야할 부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자동차의 수명도 늘릴 수 있는 기본적인 겨울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 눈길 주행 후에는 꼭 하부 세차를! 

자동차로 눈길을 주행했다면 꼭 하부 세차할 것을 권해드려요. 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지난 2015년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눈길 주행 권고 사항이기도 한데요, 하부 세차를 해야 하는 이유는 제설제로 많이 사용되는 염화칼슘 때문입니다. 염화칼슘은 도로 위에 뿌려져 있지만 그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면 차량 하부로 옮겨 붙기 쉽고, 차량의 프레임을 부식시켜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죠. 심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행히 염화칼슘은 물에 잘 씻어지기 때문에 셀프 세차장이나 하부 세차 시설을 갖춘 자동세차장에서 하부 세차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ㅣ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는 교체를! 

모든 배터리는 겨울이 되면 성능이 떨어지고 자동차 배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모품인 데다가 한 번 방전되면 그 성능이 영구적으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죠.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의 가장 큰 주범은 블랙박스인데요, 만약 자동차를 3일 이상 운행하지 않고 세워 두는 경우에는 블랙박스의 상시 전원을 꺼 놓아야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어요. 아니면 3일에 한 번씩, 약 20분 정도 시동을 걸어서 배터리를 재충전시키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전력상태표시창을 가지고 있어서 보닛을 열고 육안을 통해 교체 주기를 확인할 수 있고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상태 표시창이 흰색이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ㅣ 주기적으로 부동액과 워셔액 보충을!

부동액은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계절에 따라 부동액을 교체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계절용 부동액을 써서 겨울이라고 특별히 교체할 필요는 없죠. 다만 부동액의 색깔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색이 연해지거나 눈에 띄게 탁해졌다면 부동액을 채워 넣거나 교체를 해야 하고, 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서 서비스 받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간편하답니다.

자동차 앞유리를 닦을 때 쓰는 워셔액도 대부분 사계절용 제품이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충하는 수준의 관리는 필요합니다. 


ㅣ 겨울에는 타이어에 10% 더 공기 주입을! 

타이어는 계절을 막론하고 가장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주행성능 및 승차감은 물론이고, 안전에도 여행을 미치기 때문이죠. 타이어 관리의 90%는 공기압 점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에는 타이어 공기압 감지 장치가 있어서 관리가 수월해요. 이런 기능이 없다면 2~3개월 주기로 정비소를 방문해서 점검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타이어 안의 공기가 수축되고 부피가 줄어들면서 공기압이 더 낮아져요. 따라서 약 10% 정도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에 자동차가 후륜구동이라면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데요, 전륜구동 자동차와 달리 후륜구동 자동차는 눈길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쓰면 

자동차의 연비와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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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겨울 밤의 낭만을 더할 '빛 축제 4'

Real 라이프 2018.01.04 17:00

색색깔로 밝게 빛나는 전구를 보면 시린 바람과 추위는 잠시 잊게 됩니다. 겨울이 되면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전국에서 다양한 빛축제가 열리는데요, 넓은 공간에서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축제, 어디로 가야 즐길 수 있을까요?


[경기도] 별빛으로 물든 정원 '아침고요수목원'

서울 도심을 벗어나서 드넓은 야외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 아침고요수목원은 추운 겨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에요.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을 다채로운 조명으로 밝게 비추기 때문이죠. 

아침고요수목원의 빛 축제 이름은 '오색별빛정원전'으로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빛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친환경 LED를 사용해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빛축제인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매년 봄이 오는 3월까지 계속되니까 겨울 데이트 장소로는 더 없이 좋아요. 

  • 기간ㅣ 2017년 12월 8일~ 2018년 3월 25일

  • 요금ㅣ 어른 9,0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 


[전라도] 무지개 옷을 입은 녹차마을 '보성차밭빛축제'

한국 차의 고장 보성. 사계절 녹차 잎으로 빼곡하던 보성이 녹색 옷을 벗고 무지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보성의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2군데서 펼쳐지는 '보성차밭빛축제' 덕분인데요, 2018년 1월까지만 펼쳐지는 찬란한 빛축제는 은하수 터널과 디지털 차나무, 차밭 파사드 등 다양한 조형물로 화려함을 더해요.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빛과 불이 조화되어 파이어 판타지, 가든 판타지 같은 각종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죠. 올해는 이 지역이 보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지 딱 천 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에 '천년 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 기간ㅣ 2017년 12월 15일~ 2018년 1월 14일

  • 요금ㅣ 일반 5,000원(지역사랑 상품권 지급), 군민 또는 단체 3,000원 


[경상도] 동심으로 빛나는 세상 '대구 이월드'

오랜 시간, 대구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놀이동산 이월드와 랜드마크인 83타워에 가면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빛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대구에 어둠이 내리면 별빛축제의 불을 밝히고 빛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데요, 'LED 구름 속 열기구가 안내하는 카니발 로드'와 '하늘을 수놓은 우산길', 1,000개의 빛이 만든 '스텔라 에어벌룬' 등으로 진짜 별빛 카니발을 만날 수 있죠. 연인들의 낭만 데이트 명소로 소문난 대구 별빛축제에서도 특히 1만 송이 LED 장미로 이뤄진 프로포즈 계단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토존이랍니다. 

  • 기간ㅣ 2017년 11월 18일~ 2018년 2월 28일

  • 요금ㅣ 입장권 어른 18,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등, 놀이기구 별도 


[경기도] 드라마 속 한 장면 '벽초지수목원'

서울에서 조금만 가면 닿을 수 있는 파주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죠? 예술마을로 너무 유명한 헤이리마을을 비롯해서 아울렛과 예쁜 카페 등 데이트 코스를 고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피고인’, 영화와 CF 촬영지로 유명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파주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빛축제라서 더욱 놓쳐서는 안 될 명소예요. 수목원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보내다가 일몰 후 점등되는 빛 축제까지 보고 온다면 연말의 알찬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기간ㅣ 2017년 11월 18일~ 2018년 3월 4일

  • 요금ㅣ 성인 8,000원, 중고생 6,000원, 어린이 5,000원  


"추워도 놓칠 수 없는 겨울 밤의 빛 축제에서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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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계획 세우는 데 참고! 2018년 공휴일 총정리

Real 라이프 2018.01.02 17:01

마침내 밝아온 2018년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 2017년은 다행히 휴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2018년 휴일은 며칠이나 될까 궁금하시죠? 달력을 보면서 연초부터 올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2018년 휴일과 연차 쓰기 좋은 날들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알아 두고 센스 있게 2018년을 계획해 볼까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1/ 2/ 3월

새해 첫날이자 유일한 1월의 연휴인 신정! 다행히 12월 연말부터 주말과 맞닿아 있어서 3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데요. 주말 동안 21017년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8년을 시작해보세요. 

2월에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데요. 안타깝게도 대체공휴일이 주말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에만 적용돼서 이번 설에는 추가적인 휴일이 없답니다. 그래도 목요일부터 4일간 푹 쉴 수 있으니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요. 월차를 쓰신다면 월요일 하루를 빼내는 것을 추천해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대한민국 독립 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린 국경일인 삼일절이 있는데요, 이번 삼일절은 목요일이어서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여 여유로운 휴일 보내시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함이 찾아온 4/ 5/ 6월

4월에는 슬프게도 연휴가 하루도 없어요. 하지만 한 달간 열심히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달콤한 5월이 손을 흔들어 반겨줄 거예요! 이번 어린이날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체 휴가가 적용돼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3일간 쉴 수 있는 특급 찬스가 주어져요. 또, 부처님 오신날인 석가탄신일은 화요일이니까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해 주말까지 4일간 푹 쉬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여름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는 6월에도 휴일이 이틀이나 있는데요, 뜻 깊은 6일 현충일과 13일 지방선거가 수요일에 있으니까 그날의 의미도 깊이 새기면서 투표도 꼭 참여하시길 바랄게요.



하반기의 시작 7/ 8/ 9월

7월에는 딱히 연휴가 없지만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외로 휴가를 많이 떠나는 시기예요. 8월의 한가운데 들어서면 광복절이 수요일에 나타난답니다. 앞뒤로 휴가를 센스 있게 쓰거나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더위가 물러나고 바람 솔솔 부는 가을의 초입 9월에는 추석이 등장해요. 이번 추석은 일요일이 공휴일이어서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데요. 수요일까지 5일간 길게 쉬실 수 있어요. 2017년 연휴가 길어서 2018년 연휴가 생각보다 짧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27, 28일 연차까지 사용하면 제대로 된 황금연휴로 변신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때 길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 또한 계획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018년의 마지막 분기 10/ 11/ 12월

청량한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10월의 첫 주에는 개천절이 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주 9일이 한글날인데요, 월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고 화요일까지 쉬면 딱 좋겠죠? 10월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은 휴일이 없어요.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연차를 사용해서 쉬어 가는 것을 추천해요. 

한 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12월에는 성탄절이 화요일에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4일을 쉴 수 있으니 참고해서 미리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지막으로 2019년 새해 첫날은 화요일이니까요, 31일에 연차를 내고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2017년보다 실제 공휴일 수가 하루가 더 많아요~ 

빨간 날을 미리 알아두고 올해도 알찬 한 해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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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냉수마찰 하기 싫다면? 동파를 막는 보일러 관리

Real 라이프 2017.12.26 17:28

요즘 우리나라의 겨울은 러시아 모스크바보다도 춥다고 하죠?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에 눈이 오는 날씨에는 집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보일러도 얼어붙기 쉬워요. 보일러가 동파되면 일일이 물을 끓여서 머리를 감아야 하는 생활의 불편도 불편함이지만, 보일러를 고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답니다. 역시 무엇이든 사후대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겠죠? 겨울철 보일러의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ㅣ 보일러실 냉기 차단부터

대부분의 가정집에서 보일러실의 온도는 실내보다 낮아요. 아파트와 단독주택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죠. 이는 보일러실 자체에 난방 배관이 없거나 빈약하고, 단열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겨울철에 보일러가 얼어붙는 것이랍니다. 

보일러실 안으로 스며드는 냉기를 막으려면 창문에 단열 에어캡을 붙이거나 문풍지로 문틈을 막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가 높은 방법이에요. 만약 시간과 비용이 넉넉하다면 단열재를 사용해서 공사를 하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혹시라도 동파를 막으려고 보일러실에 전열기구를 두는 경우에는 화재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ㅣ 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게 핵심

보일러는 따뜻하게 데워진 물을 바닥의 배관을 통해 집 내부로 돌리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배관을 보호하는 것이 보일러 동파 방지의 핵심인데요, 특히 보일러에서 나온 배관이 바닥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공기 중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얼어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람이 추우면 옷을 껴 입듯이 추위에 노출된 배관도 옷을 입혀줌으로써 동파를 방지할 수 있어요. 낡은 옷이나 이불로 배관을 꼼꼼하게 감싸주기만 해도 보일러의 동파 위험은 훨씬 줄어들죠. 또한, 시중에 팔고 있는 보일러 배관 단열재로 시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ㅣ 보일러는 항상 틀어놓기

요즘 판매되고 있는 보일러에는 대부분 ‘외출’ 모드가 있어요. 이는 보일러가 최소한의 연료를 소비하면서 동파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밖에 나갈 때는 외출 모드로 바꿔놓고 보일러를 계속 틀어놓는 것이 좋아요. 특히 집을 오래 비우게 된다면 반드시 보일러를 틀어 놓아야 동파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혹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 전원을 꺼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보일러로 더워졌던 집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다시 난방을 가동하면 보일러가 굉장히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돼요. 자동차가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할 때 가장 많은 연료를 소비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러므로 보일러의 전원을 끄는 행동은 오히려 난방비 손실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ㅣ 동파된 보일러를 위한 응급처치

만약 찬물은 나오는데 더운물이 안 나온다면 바닥에 묻힌 배관이 어딘가 얼어붙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때는 헤어드라이어나 온열기구를 이용해서 해당 부위를 녹여야 하는데요, 급한 마음에 너무 센 열을 순간적으로 가하면 배관이 녹을 수 있으니 중간 정도의 열을 지속적으로 가해야 합니다.

만약 찬물과 더운물이 모두 안 나온다면 보일러나 수도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 경우에는 관리사무소나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어요. 

끝으로 난방이 안되면 보일러 내부나 난방 배관이 얼어붙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보일러 회사의 고객센터로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는 사람처럼 보일러도 추위를 타요. 

동파되지 않도록 따뜻하게 잘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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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봐도 좋은 겨울 명품 영화 추천

Real 라이프 2017.12.21 17:00

연말에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넘치죠? 심지어 집 근처 식당에 가도 예약을 하거나 대기하는 것이 기본인데요, 이렇게 나가면 돈이고, 고생길만 열리는 겨울에는 집에서 귤이나 까먹으면서 따뜻한 겨울 영화 한 편 때리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거예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보낼 계획인 분들을 위해서 10년 이상 된 명작 영화 네 편을 뽑아봤습니다. 


ㅣ 오겡끼데스까 ‘러브레터’ (1995)  

해마다 극장에서 재개봉을 하기 때문에 실감이 안 나겠지만, 영화 ‘러브레터’는 벌써 개봉한 지 20년도 넘은 영화예요. 아직도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숨어있다가 겨울이 되면 나타나는 이 영화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데뷔와 동시에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죠. 또한, 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일본 멜로 영화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도 있어요. 

지금은 세상을 떠난 남자와 이름이 같았던 여자가 과거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인데, 여자 주인공이 그땐 알지 못했던 첫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설레게 하는 영화랍니다. 하얀 설원에서 주인공이 외치는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라는 대사가 제목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죠. 


ㅣ 제발 이 기억만은 남겨주세요 ‘이터널 선샤인’ (2004)  

많은 여자들이 최고의 인생 판타지 영화로 추천하는 ‘이터널 선샤인’도 이 겨울 빼놓을 수 없는 로맨스 영화예요. 하지만 사랑이 끝나버린 구남친과 구여친이 주인공인데요, 아픈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에서 연인의 기억을 지워버린 여자를 따라 자신의 기억도 지우려는 남자. 하지만 기억을 지우면 지울수록 점점 더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기억 속에서 필사의 도주를 펼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코믹 연기를 넘어 완벽한 멜로를 보여준 짐 캐리의 연기에 소름 돋았던 명작이죠.   


ㅣ 당신에게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러브 액츄얼리’ (2003)

보는 누구나 행복해지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양한 사랑을 하는 여덟 쌍의 커플이 등장합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사랑이 결실을 맺고 끝나지는 않지만, 미련을 남기지 않는 나름의 해피 엔딩을 선사하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러브 액츄얼리가 생각나는 건 아마도 이 영화 전반에 깔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크게 한몫 한 것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영국을 배경으로 설렘 폭발하게 만드는 캐럴이 영화를 보는 내내 울려 퍼진답니다. 왜 이 영화가 처음 개봉할 당시부터 15년이나 된 지금까지도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여겨지는지 보면 알 수 있어요.  


ㅣ 그리움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철도원’  

이토록 일본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가 또 있을까요? 철도원은 눈 내리는 훗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일본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전달하는 영화예요. 시골마을의 종착역과 그곳을 평생 지키는 철도원이라는 설정부터 고독함이 내재되어 있죠. 무엇보다 인생에서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주제인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영화의 주인공은 자신의 딸과 아내의 죽음도 곁에서 지키지 못한 채 평생을 역사만 지킨 철도원 오토. 그가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한 소녀가 역에 나타나면서부터 애잔하고 감동적인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안 보면 섭섭해지는 겨울 인생 영화 보면서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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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신나는 겨울 축제 4

Real 라이프 2017.12.20 17:00

춥다고 가만히 웅크리고 있으면 면역력도 약해지고 관절이나 근육에도 좋지 않아요. 여름에 뜨거운 삼계탕으로 더위를 다스렸듯이, 겨울에 찬바람 쌩쌩 부는 바깥 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이열치열(以熱治熱)이죠. 오늘은 추운 겨울에도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국내외의 겨울 축제에 미리 다녀와볼게요!


ㅣ 세계 4대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우리나라에 세계 4대 겨울 축제 중 하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세요? 이름만 들어도 손발이 시려오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매년 1월, 화천천이 꽁꽁 얼어붙었을 때 그 위에 구멍을 내고 얼음낚시를 즐기는 축제인데요, 낚시가 지루한 사람들은 직접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서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을 수도 있어요. 이렇게 잡은 산천어는 회를 뜨거나 구워 먹을 수 있죠!

산천어 낚시로 짜릿한 손맛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겨울을 마음껏 즐길 차례에요. 거대한 눈 조각상인 얼곰이성 앞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온가족과 함께 눈썰매도 타보세요. 좀 더 스릴있는 경험을 원한다면 봅슬레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기간ㅣ 2018년 1월 6일(토) ~ 1월 28일(일)
  • 장소ㅣ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인근


수천 명이 동시 입수 '부산 북극곰 수영 축제'

겨울엔 샤워를 하기 전에 큰 마음을 먹어야 하고, 샤워를 시작하면 좀처럼 멈추기가 힘들어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죠. 그런데 부산 해운대에서는 추운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부산 북극곰 수영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31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축제는 영국 BBC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단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수천 명에 이르는 참가자가 동시에 해운대 앞바다로 입수하는 순간이에요. 축제에 참가해 본 사람들은 겨울 바다에서 혼자 수영 하라면 절대 용기가 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서 용기도 얻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고 해요. 

이 축제는 당일 행사로 끝나는데다 안전을 위한 통제 때문에 사전 신청이 필요한데요, 관심이 있다면 오는 12/27(수)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 기간ㅣ 2018년 1월 6일(토) 사전 행사, 1월 7일(일) 본 행사
  • 장소ㅣ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눈과 얼음의 겨울왕국 '삿포로 눈 축제

일본 홋카이도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특히 눈과 얼음의 도시 삿포로는 세계적인 축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로 꼽히죠. 이 곳에서는 포켓몬과 토토로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우리나라의 숭례문과 런던 대영박물관 같은 세계적인 건축물도 모두 눈과 얼음으로 재탄생하는데요, 아름답고 웅장한 겨울왕국의 풍경에 보는 사람들은 절로 감탄사를 터뜨립니다.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오도리 공원과 번화가인 스스키노에 가면 더 많은 눈과 얼음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운치를 더하기 때문에 꼭 밤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삿포로 시내에서 북쪽 쓰도무에 가면 스노 래프팅 같은 색다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답니다.

  • 기간ㅣ 2018년 2월 5일(월) ~ 2018년 2월 12일(월)

              (쓰도무 행사장만 2월 1일(목) 개장)

  • 장소ㅣ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쓰도무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 축제'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타나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간다는 산타 클로스. 이번 겨울에는 산타 클로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산타 마을은 전 세계 여러 곳에 있지만, 진짜 산타는 핀란드 북부의 눈 덮인 땅인 라플란드(Lapland) 어딘가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산타의 공식 사무실이 라플란드 인근 로바니에미(Rovaniemi)에 문을 열었죠. 

사실 이 곳은 일 년 내내 산타 클로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12월이 되고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겨울 시즌이 되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죠. 산타 클로스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루돌프도 만나고 썰매도 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온 마을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른답니다. 이번 겨울, 산타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 기간ㅣ 연중 가능하나, 12~1월 방문 추천
  • 장소ㅣ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 클로스 마을


"이불 속에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지금 겨울 축제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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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를 7% 아끼는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

Real 라이프/Finance 2017.12.14 17:00

동장군의 기세가 살벌하지만 그렇다고 보일러를 마음껏 켤 수도 없습니다. 겨울이면 치솟는 가스와 전기요금을 감당하기가 힘들기 때문인데요, 이럴 땐 무작정 난방을 아끼는 것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난방용품들을 활용해서 추위도 피하고 난방비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난방용품으로 실내 온도가 1도 높아지면 난방비는 무려 7%나 절감되죠! 


가스비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난방 텐트’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집 안에 텐트를 설치한다는 게 이상한 소리로 들렸는데, 이제 난방 텐트는 없어서 못 파는 인기상품이 되었어요. 침대나 바닥에 난방 텐트를 설치하면 집안에 들어온 외풍을 한 번 더 차단해줘서 난방비가 크게 절감된다고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죠.   

실제로 난방 텐트 안의 온도는 바깥보다 무려 4도가량 높아서 가스비를 1/3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날씨가 춥다고 문을 닫아 놓고 계속 텐트에서 생활하면 실내 공기도 안 좋고 건조함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수시로 환기해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온도가 2도 이상 높아지는 ‘문풍지 & 단열 에어캡’ 

뽁뽁이라고 부르는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는 이제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기본 아이템이 되었어요.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해주는 문풍지와 창문에 공기층을 만들어서 냉기를 차단해주는 단열 에어캡을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최대 3도나 높일 수 있죠.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은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며, 붙였다 떼도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아서 깔끔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인테리어 효과에 난방비 절약까지 ‘카펫 & 커튼’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카펫과 커튼도 난방비 절약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라는 사실, 모르셨죠? 보일러를 틀고 바닥을 만져보면 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텐데요, 이렇게 보일러가 들어오는 자리에 카펫을 깔아 두면 열 손실이 줄어들어서 따뜻함이 훨씬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커튼도 마찬가지인데요, 벽이나 창문에 설치한 커튼은 실내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동시에 외부의 한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통해 난방비를 절약하도록 도와준답니다. 


그 밖의 난방비 절약 아이템 

집안에 난방을 하면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보일러와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시키면 집안 습도가 높아지고 공기의 순환이 빨라지면서 실내 온도가 빠르게 올라간다고 해요. 그리고 가습기에서 나온 공기 중 수분이 열을 더 오래 간직하는 효과도 있죠. 꼭 가습기가 아니더라도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노출이 많은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인데요, 양말을 신으면 체온이 1도가량 올라가고 수면 양말은 3도까지 높아진다고 해요. 이렇게 실내에서 양말을 신으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난방비만 절약되는 게 아니라 면역력도 함께 상승하니까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도 아주 좋은 습관이랍니다.  


“실내온도를 올리는 알뜰한 난방용품 활용으로 

겨울철 새나가는 난방비를 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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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치 묵은 피로를 녹여줄 국내 온천 5

Real 라이프/Health 2017.12.12 17:00

날씨가 추워져서 이불 속에만 있고 싶어지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과감하게 밖으로 나와 뜨끈뜨끈한 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온천여행! 오늘은 가본 사람만 안다는 겨울 온천 여행의 숨은 명소 다섯 곳과 각 명소별로 함께 방문해보면 좋을 곳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ㅣ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안보 온천’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 온천입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종종 찾았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 있어서 더욱 명성이 자자한 곳이죠. 

수안보 온천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천물에 아무런 맛과 향이 없고 매우 미끌미끌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수질 관리를 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충주시가 먼저 온천수를 확보한 다음에 대중탕이나 호텔에 공급하는 방식이라서 어느 온천장에 가더라도 일정한 수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인근에 자리한 월악산이나 문경새재를 트레킹하고 수안보 온천에 들러 목욕을 한다면 아마 피로를 푸는데 이보다 좋은 건 없을 거예요. 가까운 단양으로 이동해서 천연기념물 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을 보는 것도 멋진 선택이죠.

  • 수안보 온천 관광 특구ㅣ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일대


ㅣ 온 가족이 즐기는 온천 리조트 '이천 테르메덴'

온천 여행을 하고 싶은데 아이들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테르메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이곳은 온천이기도 하지만 거대한 워터파크이자 리조트이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아시아 최대 크기의 독일식 실내 온천풀에서 그토록 원했던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수중 마사지 시설을 이용하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이에요. 

아울러 주변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설봉공원과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천세계도자센터 세라피아가 있어 가족들과 도란도란 둘러보기 좋고요, 쇼핑을 좋아한다면 근처에 있는 대형 아울렛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죠?

  • 이천 테르메덴ㅣ 경기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ㅣ 노을 지는 서해안 노천탕 '석모도 미네랄 온천'

강화도보다 더 서쪽에 있는 섬 석모도에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섬 안에 온천이 있어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라 불리는 이곳은 서해를 접하고 있는 덕분에 노을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죠. 노천탕에 몸을 담근 채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일몰은 다른 곳에서 절대 느껴본 적 없는 아주 특별한 경험일 거예요.

먼 길을 왔으니 온천에 바로 가는 것보다는 인근에 있는 석모도 수목원이나 보문사에 들러 한 바퀴 둘러본다면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겠죠? 

  • 석모도 미네랄 온천ㅣ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65-17


ㅣ 설악산 병풍으로 둘러싸인 온천 '속초 척산온천'

설악산 등반이나 동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일정에 온천을 추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속초시에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온천 중 하나인 척산온천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온천은 설악산 자락 끄트머리에 있어서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설악의 풍경이 산수화처럼 펼쳐진답니다. 혹시 눈이라도 쌓여 있으면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죠?

온천을 마친 후에는 청둥오리와 겨울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청초호 주변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그리고 배가 고파올 때쯤 아바이 마을에 들러 정통 아바이 순대도 맛보고, 간식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별미인 닭강정도 맛보면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될 거예요. 

  • 척산온천휴양촌ㅣ 강원 속초시 관광로 327


ㅣ 지상으로 솟아나는 온천 '울진 덕구온천'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덕구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땅을 파지 않아도 지상으로 온천수가 솟구치는 온천이에요.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직접 볼 수도 있는데요, 매일 아침 직원이 인솔하는 왕복 2시간 코스의 산책에 참여하면 온천수가 솟아 나오는 원탕에 들러 족욕을 할 수 있죠. 이곳은 사냥꾼에게 쫓기며 상처 입은 멧돼지가 재빠르게 몸을 씻고 도망가길래 살펴보았더니 온천이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답니다. 

대게로 유명한 울진에 왔으니 온천욕을 하고 죽변항에 들러서 싱싱한 해산물로 든든한 저녁 식사를 즐기세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천연기념물 155호 성류굴에서 동굴 탐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덕구온천스파월드ㅣ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국내 온천 여행으로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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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의 진실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

Real 라이프/Finance 2017.12.07 17:00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암호화된 화폐 ‘비트코인’. 최근 1비트코인이 천 만원을 넘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게다가 투자만 하면 높은 수익률을 낸다는 묻지마 소문도 항간에 사실처럼 떠돌면서 투자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말하는 비트코인 투자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세 가지 종류와 위험성을 정리했습니다.


ㅣ 주인 없는 돈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인도 없는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서 거래량이 가장 높아요. 카카오의 ‘초코’나 네이버의 ‘네이버캐쉬’ 같은 기존 가상화폐들과 다른 점은 대기업이나 특정인이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통화량 내에서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죠.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을 이용해서 누구나 황금처럼 채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일반 PC 1대로 5년이 걸려야 풀 수 있는 난이도기 때문에 아무나 돈을 찍어내지 못하게 저절로 제한된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합법으로 도입하고, 일본은 기업 자산으로도 인정하는 등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국가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덕분에 미래 화폐로 주목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투자 1. 거래소를 통한 직접 매매

비트코인 매매는 주식투자나 온라인 환전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먼저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현금을 지불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비트코인 시세가 높아졌을 때 되파는 건데요, 시세차익을 본다는 면에서 주식 투자 방법과 매우 유사하며 유동성이나 그에 따른 리스크 또한 크다는 점도 마찬가지죠.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만큼 큰 손해도 볼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비트코인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ㅣ 비트코인 투자 2. 장비를 이용한 채굴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국가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지 않습니다. 개인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복잡한 함수 연산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발행되는 가상화폐죠. 신기한 점은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서 발행량이 많아질수록 함수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투입되는 시간과 자원도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즉, 누구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지만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잘 따져보고 채굴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경쟁자가 늘어나고 자원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과연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게 미래에도 유리할까요?


ㅣ 비트코인 투자 3. 관련 테마주에 투자

직접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비트코인 테마주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 방법은 사실 일반적인 주식 투자와 동일한데요, 다만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트렌드를 읽어야 하며, 수많은 기업 중에 옥석을 가리는 판단력도 필요합니다. 만약 주식투자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이 방법에서 더 높은 수익을 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ㅣ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성!  

2010년에 약 1만 원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1천만 원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승세는 현재진행형이죠. 하지만 시세 변동폭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가 도박이나 투기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데요, 혹자는 비트코인이 곧 폭락할 것이라고 예언 아닌 예언을 내놓기도 했어요.   

경제학에 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말이 있죠? 투자에서 수익이 크면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뜻인데, 비트코인 투자도 마찬가지여서 신중한 접근과 치밀한 분석, 그리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묻지마 투자는 당연히 지양해야 하고요!   


"이익이 나도 내 돈, 손해가 나도 내 돈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따라가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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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방? 당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

Real 라이프/Finance 2017.12.05 17:03

많은 직장인이 토요일 밤마다 로또 한 장 들고 TV 앞에 앉습니다. ‘인생 한 방’을 믿으며 일주일간 기다려온 로또의 꿈이 현실이 되길 바라는 간곡한 마음에서죠. 하지만 우리가 ‘복권’을 ‘꿈’이라는 단어 대신 사용하는 것처럼 당첨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도박’이라는 뜻을 감춘 ‘로또’는 그 덫에 빠지면 아무도 구해줄 수 없습니다.


ㅣ 직장인의 꿈! 로또 당첨      

직장인들이 아무리 열심히 모아도 1억을 모으려면 10년 가까이 걸려요. 하지만 로또는 천 원으로 6개 숫자만 맞추면 한 방에 수십억을 얻게 되죠. 그래서 로또를 사는 데 몇만 원을 쓰는 것은 아깝지가 않은데요, 하지만 확률로 따져보면 로또 1등은 말 그대로 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에서 6개 맞추는 게 그리 어려울까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60분의 1(0.0000122774%), 정말 벼락 맞을 확률인 180만분의 1보다도 낮아요. 돈으로 따져보면 81억 4천 5백만 원 어치 정도는 복권을 사재야 1등이 가능하다는 소리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의 복권 구매 가능 금액은 10만 원이고, 아무리 부자여도 저런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아요. 그나마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5등 5천 원도 확률이 2.2222222222%밖에 안 된답니다. 로또는 당첨될 확률이 0에 가깝기 때문에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중독되기 전에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ㅣ 노후의 희망! 연금복권 당첨      

연금복권은 등장과 함께 화제였어요. 당장 먹고 살기도 빠듯한 사람들에게 20년 동안 매월 500만 원씩 지급해주는 연금복권만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지금보다도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죠. 하지만 연금복권 역시 일개 복권에 불과했습니다. 

로또보다 높다는 연금복권의 당첨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15만분의 1로 확실히 로또 1등 당첨보다 2.6배나 높아요. 하지만 이것은 상대적인 개념일 뿐, 역시 열심히 한다고 해서 우리의 의지대로 당첨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죠. 

노후를 보장하는 연금복권의 인기 이면에는 역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깔렸는데요, 같은 맥락으로 40대와 50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해요. 그나마 복권 구매비용의 40%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고 하니 당첨이 안 돼도 좋은 일에 보탰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겠네요. 


ㅣ 소액의 재미! 즉석복권 당첨      

동전으로 은색 스크래치를 조금씩 긁어가면서 그림을 맞추는 것이 어릴 적 뽑기를 생각나게 하는 즉석복권. 로또의 인기로 한때 수그러들었던 즉석복권이 요즘 다시 인기를 되찾고 있어요. 무엇보다 로또보다 당첨확률이 높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이런 즉석복권의 당첨확률은 약 400만 분의 1, 연금복권보다 조금 낮고 로또보다는 2배나 높은 수치죠. 하지만 10억짜리 1등 당첨복권이 대한민국 전국의 수천 개 판매소 중 어디에 숨어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어쩌면 숫자로 찍기 확률에 도전하는 로또보다 전국을 다니면서 당첨 확률에 도전해야 하는 즉석복권이 더 당첨되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ㅣ 남자들의 세계! 스포츠토토 당첨     

축구, 농구, 야구 등 6개 스포츠 종목에 베팅해서 결과를 맞히는 형태의 복권이 바로 스포츠토토예요. 경기의 승부 결과나 득점을 맞춰야 환급금을 받기 때문에 평소 해당 운동 종목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죠. 

스포츠토토도 집에서 재미 삼아 결과를 맞히듯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낮은 확률에 도전하는 게임이에요.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승무패의 경우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되는데 그 확률이 무려 478만 2,969분의 1이랍니다. 즉석복권보다 당첨확률이 낮은 거죠. 등수가 한 단계 낮아질수록 확률도 10분의 1씩 늘어나지만 환급금 배분율도 마찬가지로 줄어든답니다. 


"조상님 꿈을 꾸면 로또를 맞지만, 허황된 꿈을 꾸면 도박 빚만 지게 됩니다.

복권은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고 성실하게 저축해서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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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5

Real 라이프/Finance 2017.11.30 17:00

갈수록 취업이 안 되고 경제도 어려워지는 대한민국. 내 몸 하나도 부양하기 힘든 환경 속에 자녀를 낳아서 기르기가 두렵다며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걱정 없이 결혼하고 부족함 없이 자녀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관념도 일찍 가르쳐 줄 수 있는 어린이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Step 1. 대학교육까지 책임지는 '어린이보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자녀 한 명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3억 9,670만 원 정도예요. 그래서 어마어마한 교육비에 대비해 어린이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에 가입해두는 부모가 점점 많아졌어요. 어린이보험의 경우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죠.

하지만 장기납부 해야 하는 만큼 금액이 부담스러우면 안 되고, 중도인출이나 납부 일시중지와 같은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야 해요. 이런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보험에 가입하면 아이는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답니다.


Step 2. 내 집 마련까지 생각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일반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청약 자격까지 얻을 수 있는 만능저축이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에요. 아이들에게는 물론 청약이 필요 없고 실질적으로 청약권도 주어지지 않지만, 누구나 연령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주택청약저축은 어린 자녀의 명의로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미리 가입했다가 아이에게 물려주면 훗날 자녀가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재테크 상품인데요, 저축의 납부횟수와 납부금액이 높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당장 이익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이 커요. 매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가 실전 재테크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Step 3. 책임 있는 소비를 배우는 '체크카드’   

어른들의 대화를 흉내 내고 멋도 부리는 아이들은 카드 사용에도 호기심이 많아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어른들의 경제활동을 부러워하죠. 하지만 수입과 지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들이 직접 카드를 써 보기 전에는 제대로 된 경제관념이 잡히기 힘들어요. 

이런 아이들에게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하면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하면서 아껴 쓰는 삶을 실천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정해진 용돈 날 아이들 통장으로 돈을 입금해두면 아이들은 일주일이나 한 달 등의 주기로 용돈을 관리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거죠. 아이들은 은행 거래 내용이나 대금 명세서를 보며 자신의 지출을 확인하고 반성하기도 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4. 금융 바우처 혜택을 주는 '어린이적금’    

자녀가 있다면 한 번쯤 은행에서 다양하게 판매 및 홍보하는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에 눈길이 갔을 거예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미래 교육비를 차곡차곡 모으면서 목돈을 모으는 과정과 원리를 배우고, 돈을 모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이해하며 올바른 경제관념도 챙길 수 있죠.  

어린이 적금의 경우 은행에서 판매하는 적금이지만 추가로 자녀안심보험이나 인터넷 영어교육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출산 장려 등의 목적으로 은행이나 단체가 어린이 전용상품에 소액 쿠폰과 같은 금융 바우처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잘 알아보고 챙기는 것이 이득이랍니다. 

 

Step 5. 저금과 투자의 차이를 배우는 '어린이펀드’   

어른들도 펀드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요즘엔 자녀의 이름으로 된 어린이펀드를 선물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고 해요. 아이를 위한 투자인 동시에 경제 교육까지 챙기겠다는 생각이죠. 

이렇게 아이에게 어린이펀드를 선물하면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저금과 목돈으로 불리는 투자의 차이를 쉽게 배울 수 있고요, 아이도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적극적으로 경제공부에 뛰어들게 돼요. 그리고 10년이 지났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사회 전반의 경제를 읽고 분석하며 기업을 보는 안목이 높아져 있을 거예요. 

어린이펀드는 대부분 상품이 경제 레터를 보내고 캠프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므로 방학 등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본다면 좋은 경제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부모가 시작하고 자녀와 함께 키워 나가는 어린이 재테크로 

우리 아이에게 안정된 미래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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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찬스! 겨울 도쿄 여행 필수 코스

Real 라이프 2017.11.28 17:00

일본 엔화가 계속 떨어지면서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쿄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움직이는 최고의 도시로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죠. 그렇다면 처음 가는 도쿄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쇼핑, 테마파크, 야경을 중심으로 도쿄 명소를 정리했으니까 여행 코스 짤 때 참고하세요. 


l 패피들의 쇼핑 성지 ‘하라주쿠와 시부야’    

참새는 방앗간에 들러야 하고, 패션피플이라면 하라주쿠를 지나칠 수 없어요. 하라주쿠에서는 각지에서 모여든 패피들과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을 만나볼 수 있어요. 한국의 홍대처럼 가득한 인파 속에 색다른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일본의 10대부터 20대까지 많이 이용하는 가게들이 많아서 일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건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녁 6시 정도부터 일찍 문을 닫으므로 오전에서 이른 오후에 가는 것이 좋고, 조금이라도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해요. 

시부야도 쇼핑과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데요, 시부야를 상징하는 패션몰 109 타워와 대형 백화점들 및 쇼핑몰이 즐비하고, 새로운 쇼핑 명소가 계속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버라이어티한 도시예요.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J-pop에 관심이 많다면 시부야 쇼핑은 필수랍니다.


l 꿈과 환상의 세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도쿄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디즈니 테마파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 상상하는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가 펼쳐지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중에서도 바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디즈니씨(Disney Sea)에요. 

먼저 도쿄 디즈니랜드는 미국 밖에 지어진 첫 번째 디즈니랜드로 30년 이상 된 정통의 디즈니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디즈니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디즈니 초기 작품들이 많고, 디즈니씨보다 퍼레이드나 볼거리가 많아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아요. 

디즈니씨는 이름처럼 바닷가에 조성되어 있어서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요. 전 세계 디즈니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인어공주, 니모, 네모선장 등 바다와 관련된 동화 주인공들을 테마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죠. 그리고 디즈니랜드보다 유명하고 재미있는 어트랙션이 많아서 어른이나 여성들끼리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l 도쿄타워를 품은 야경 ‘롯폰기힐스와 세계무역센터 전망대’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도쿄에는 도쿄타워가 있어요. 많은 영화에 등장해 붉은색 조명을 밝히고 서 있던 도쿄타워의 모습은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죠. 하지만 도쿄타워에 올라가면 정작 도쿄타워의 야경은 볼 수 없잖아요. 도쿄에는 도심 속 우뚝 솟은 도쿄타워를 품은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서너 군데 있어요.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 롯폰기힐스 전망대일 거예요.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하기 때문에 도쿄의 밤을 마음껏 즐긴 후에 야경을 감상하러 가도 좋아요. 롯폰기힐스 전망대 입장권을 살 때 꿀팁은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구입하면 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전망대와 비교해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계무역센터 전망대도 도쿄 야경으로 유명해요. 전망대 입장료는 롯폰기힐스 전망대의 1/3 수준으로 아주 저렴하고 사람이 덜 붐빈다는 것이 장점이죠. 덕분에 더 여유를 갖고 도쿄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l 식도락 여행의 시작과 끝 ‘신주쿠와 키치죠지’ 

키치죠지는 도쿄 사람들도 살고 싶어 하는 동네,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예요. 소박한 일본 문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에 지브리 박물관이 왜 터를 잡고 있는지 이해가 되죠. 아름다운 거리만큼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에서는 기대 이상의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미술관 옆 빵집 ‘댄디 존 브레드’는 고소한 맛과 향의 빵으로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이노카시라 공원 입구에 있는 ‘이세야’에서는 80년 이상 전통의 닭꼬치를 맛볼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이 줄 서서 먹는 멘치카츠 가게 ‘사토우’와 카레로 유명한 ‘몬타나’, 그리고 ‘마메조 카레’도 키치죠지에서 손에 꼽히는 맛집이에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동경한 적이 있다면 밤이 깊어 갈 무렵 신주쿠 뒷골목으로 향해보세요. ‘골덴가이’는 심야식당의 배경이 된 주점가로 200여 개 선술집이 모여 있고 대부분이 오후 9시부터 지하철 첫차가 다니는 아침 6시까지 영업을 해요. 어딜 가도 수십 년 이상 된 선술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보통 꼬치구이나 생선회를 많이 먹는답니다. ‘오모이데요코초’도 신주쿠를 대표하는 꼬치 골목인데요, 70여 개의 소규모 주점들이 모여 있으며 일본식 꼬치구이인 야키토리가 유명해요.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꼬치구이가 아니라 요리라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엔저 현상 덕분에 더욱 즐거운 일본여행, 

지금 저렴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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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지진에 안전할까? 내진설계 간편 조회

Real 라이프 2017.11.23 17:00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지 1년만에 포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건물은 복구를 기다리고 있으며 주민들도 대피소에서 여진의 공포에 떨고 있는 상태죠. 일본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지진이 한반도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집의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시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l 우리집 ‘내진설계’ 조회하기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건물의 붕괴일 텐데요, 고층 아파트가 많은 한국은 특히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십년 전 지어진 우리집도 내진설계가 되어있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클릭▶ bit.ly/내진설계_조회서비스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의 아우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험서비스’에 접속해보세요.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내진설계 상황을 조회할 수 있어요. 

  1. 먼저 서비스의 이용절차와 운용내용에 관한 항목을 읽어보고 ‘동의’를 체크합니다.
  2. 건물 형태에 따라 ‘공동주택’ 혹은 ‘기타’를 선택하고 주소를 검색합니다.
  3. 상세주소 목록이 나오면 자신의 집에 해당하는 주소를 클릭합니다. 
  4. 건물의 건축물대장 정보가 뜨면서 허가일자를 기준으로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내진설계 의무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l ‘재난문자’ 수신은 필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재난문자 알림을 통해 미리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간혹 긴급재난문자를 수신 거부해 놓은 사람들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오는 긴급재난문자가 나에게는 오지 않는다면 수신 여부를 체크해서 미리미리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긴급재난문자 수신 방법  

  • 아이폰: 설정 → 알림 → 메뉴 화면 하단에 있는 ‘긴급재난문자’ 활성화
  • 안드로이드: 문자 메시지 실행 → 우측 상단 ‘메뉴’ 클릭 → 설정 → 고급 → 더보기/ 긴급알림설정 → ‘긴급재난문자’ 설정 
  • 3G폰: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설치 

  

l 장소별 지진 대처 요령 

지진이 나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도 달라져요. 미리 다양한 장소별 행동요령을 기억해두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 집 안: 일단 탁자 아래에 몸을 숨기고, 흔들림이 멈췄을 때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후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한 뒤 밖으로 나갑니다. 
  • 집 밖: 건물 외벽 등 주변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세요. 건물과 거리를 두고 운동장이나 공원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 학교: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책상 다리를 꼭 잡고 기다리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질서를 지키면서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 엘리베이터: 지진이 났을 때 엘리베이터는 절대 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 내린 후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 지하철: 손잡이나 기둥을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철이 멈췄을 때 안내에 따라 행동합니다. 
  • 자동차: 운전 중 지진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서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정보를 들은 후에 차 키를 자동차에 꽂아두고 대피합니다. 
  • 산이나 바다: 산사태와 절벽 붕괴 등에 주의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해안에서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대비하지 못한 지진은 재앙이지만 

철저한 대비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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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중년 시대 '혼자 사는 연습'

Real 라이프 2017.11.21 17:00

중년은 인생에서 위기가 많이 찾아오는 시기예요.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나 이혼, 졸혼, 사별 등을 겪으며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죠. 하지만 누구도 혼자 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을 해 두는 사람은 없는데요, 갑작스러운 싱글의 삶을 잘 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ㅣ 부쩍 늘어나는 1인 가구 현상   

여러 면에서 일본과 닮은 구석이 많은 한국은 1인 가구도 일본처럼 증가하는 추세예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50~54세 인구의 19%, 그리고 55~59세의 20%가 1인 가구로 나타났어요. 다시 말해서 50대 인구 5명 중에서 1명은 혼자 살고 있다는 이야기죠. 1인 가구의 증가는 50대 이하에서도 마찬가지로 높게 나타나는데요, 40~44세 인구에서 보면 남자의 22%, 여자의 11%가 미혼이라고 해요. 

서울만 놓고 보면 남자의 4명 중 1명(26%), 여자의 5명 중 1명(18%)이 전혀 결혼 경험이 없는 순수 미혼이라고 해요. 특히 30대 이하 젊은 사람들 사이에 미혼 문화가 번지고 있는 만큼 그들이 중년이 되는 미래에는 미혼 비율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한 거죠.  

     

ㅣ 나 홀로 중년의 건강 관리 

조금 무서운 이야기지만 혼자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무연고자 사망, 일명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해요. 2016년에 고독사한 사람은 1천226명으로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홀로 생활하다 건강 악화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건강 관리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혼자 사는 40~50대의 중년은 건강 지표가 서서히 떨어지는 나이인 만큼 건강에 가장 신경 써야 해요. 무엇보다 독신생활을 하다 보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외로움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게 되죠. 식사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혼자 한 끼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먹다 보니 편식과 영양 불균형, 결핍을 부르고, 술자리도 잦아져서 질병과 비만에 쉽게 노출됩니다.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는데요, 빈집에 홀로 들어간다는 부담감과 온종일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운동 

그러므로 혼자 사는 중년이라면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신체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혼자 아프면 돌봐 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의 건강은 자기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삼가고,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세요.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에게 알려서 비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해 두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정신건강을 위한 교류 활동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관계를 쌓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가족이나 배우자와 이별을 한 경우라면 특히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처럼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필수예요. 

반면 크게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계획을 짜서 혼자 여행을 다니는 것도 진정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ㅣ 홀로 맞을 노년을 위한 경제적 준비

  • 저축하는 습관 

의지할 자녀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 둘 필요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삶은 기본부터 흔들리게 되어 있죠. 평생을 독신으로 산다면 일단 저축을 많이 해야 하는데요, 현재보다 노년을 생각해서 집의 규모를 줄이거나 차량을 바꾸는 등 더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 재무상담과 자산관리   

배우자와 이혼을 하는 등 중년에 혼자 살게 된 사람이라면 먼저 저축을 확인하고, 현재 가진 자금의 규모와 앞으로 들어올 수입 등을 계산해보세요. 그리고 노년에 한 달 단위로 지출할 생활비와 어떤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요,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변호사나 금융전문가 등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환경을 시작하기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검토해보세요.  


“중년의 싱글 라이프! 

진정 나를 위한 준비로 노후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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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감성을 찾아 떠나는 강원도 삼척 여행

Real 라이프 2017.11.16 17:00

겨울 바다를 보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외국 감성 가득한 강원도 삼척은 반드시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이렇다 할 유명 관광지나 놀 거리는 많이 없지만, 티 없이 맑은 삼척 바다를 마주한 순간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죠. 오감만족을 넘어 오감이 호강하는 힐링의 땅 삼척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만 준비했습니다. 


l 투명한 옥색 물빛 ‘장호항’ 

삼척에서 제일 먼저 방문할 곳은 장호항이에요.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장호항 앞바다는 이미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이렇게 아름다운 장호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상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투명 유리로 만들어진 바닥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이 스카이 워크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점점 멀어지는 장호항의 아름다운 풍경은 두 눈과 카메라로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삼척이 그리워질 때 한 번씩 꺼내 보세요. 맞은편 용화 탑승장에 케이블카가 도착하면 바로 돌아가는 차를 타지 말고 반드시 용화리 해변을 거닐면서 오랜만의 여유로움을 천천히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케이블카 탑승장ㅣ 강원도 삼척시 장호항길 120


ㅣ 신비한 동굴 탐험 ‘대금굴과 환선굴’

예전부터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환선굴이 있어요. 원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동굴이었으나 대만에서 더 큰 동굴이 발견되면서 두 번째로 밀려났죠. 하지만 대충 둘러봐도 1시간 정도 걸리는 환선굴은 우리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 더 넓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할지 예상해볼 수 있어요. 

환선굴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규모는 작지만 색다른 매력을 지닌 천연기념물 대금굴이 나와요. 산 중턱을 따라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묵화처럼 아름답죠. 겨울 동굴은 너무 추울 것 같아 방문을 꺼리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동굴은 사계절 내내 영상 10도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깥보다 따뜻하게 느껴질 거예요. 

     

ㅣ 평화로운 명화 속 풍경 ‘덕산항’

인적이 드문 조용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삼척의 숨은 명소 덕산항을 알려드릴게요. 반짝이는 바다를 따라 하늘로 이어지는 방파제, 그리고 핑크빛 하늘을 향해 솟은 빨간색 등대까지 덕산항에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명화 속 풍경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이죠. 

물고기를 가득 실은 배가 항구에 닿는 소란한 아침과 달리 노을 지는 덕산항에는 몇몇 낚시꾼만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방파제를 따라 거닐면 갈매기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파도 소리에 잔잔히 어우러지는데요, 여기에 옛날 노래 한 곡으로 감성까지 더하면 더없이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 덕산항ㅣ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ㅣ 이국적인 휴양지의 느낌 ‘쏠비치’

삼척에는 그리스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리조트가 있어요. 산토리니 컨셉으로 꾸며진 삼척 쏠비치 호텔&리조트인데요, 리조트에 마련된 산토리니 광장과 가든에서는 파란 하늘과 하얀 건축물이 만나 이국적인 풍경을 이루고, 아름다운 동해의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이용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쏠비치 리조트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드넓은 바다가 반기는데요, 특히 쏠비치 해변에는 포토존을 비롯해 예쁜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겨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답니다.  

  • 삼척 쏠비치ㅣ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ㅣ 삼척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음식 ‘물닭갈비’

진짜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삼척의 명물 물닭갈비! 결국 TV에도 소개되면서 이제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집인데요, 손님상에 양념한 생닭을 올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천천히 익혀 먹어야 하는 삼척의 별미에요. 수북이 쌓인 쑥갓과 부추, 깻잎이 닭과 함께 진한 국물을 우려내면서 일반 식당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개운한 맛을 자랑하죠. 알짜배기만 남은 국물에 면 사리를 넣어 먹으면 술을 안 마셔도 시원하게 해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성원닭갈비ㅣ 강원 삼척시 정상안1길 14-32


"겨울 바다가 생각날 땐 

삼척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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