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지 추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1.25 인생 뷰 만끽하는 설경 출사 여행지
  2. 2017.07.25 안 가면 섭섭한 제주도와 강원도 해변 5

인생 뷰 만끽하는 설경 출사 여행지

Real 라이프 2018.01.25 17:00

소리 없이 내리는 눈은 세상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덮어버리죠. 겨울이 유일하게 좋은 이유도 바로 이렇게 하얗게 덮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계절이기 때문이에요. 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 위해서는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어디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요?

 

[인제] 북유럽 동화 속 풍경 ‘원대리 자작나무 숲’

티 없이 맑은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북유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죠? 북유럽을 떠올릴 때는 하얗고 앙상하게 하늘로 솟은 자작나무의 숲이 머릿속에 먼저 그려져요. 우리나라에서도 새하얀 눈과 자작나무의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에서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눈을 즐기기에 더없이 아름다운 장소인데요, 평균 20m의 장신 자작나무들이 자그마치 69만여 그루나 심어져 있어서 설경을 더욱 입체적이고 신비롭게 표현한답니다. 

  • 원대리 자작나무 숲ㅣ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평창] 뭉게뭉게 펼쳐진 하얀 동산  ‘대관령 양떼목장’

동계올림픽으로 도시 전체에 설렘이 가득한 강원도 평창! 원래 파란 하늘과 초록빛 동산, 그 위에서 풀을 뜯고 노는 양들이 차지해야 할 대관령 양떼목장이지만, 겨울이면 새하얀 눈에 자리를 모두 빼앗기고 말죠. 비록 뚠뚠한 털옷을 입은 양들에게 먹이를 주며 함께 놀 수는 없어도 대신 산 중턱에 탁 트인 설원을 바라보며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양떼목장에 소복이 쌓인 눈은 봄이 와도 좀처럼 녹을 생각을 하지 않죠. 이곳의 계절은 여름과 겨울, 단 두 가지만 존재하는 듯 보입니다. 포근하고 조용한 설경을 더욱 오래 감상하고 싶다면 대관령보다 좋은 곳은 아마 없을 거예요.   

  • 대관령 양떼목장ㅣ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양양] 거친 고개 너머 허락된 절경 ‘설악산 한계령’ 

이름에서부터 벌써 거칠고 험준한 기운 가득한 한계령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인 설악산에서도 절경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강원도 양양의 8경으로 꼽히죠. 더욱이 겨울에 접어들수록 더 많은 여행자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요, 하얗게 변한 암벽과 나무들을 지나 해발 1,000m를 숨 가쁘게 오르면 마침내 숨겨뒀던 진짜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준답니다. 

한계령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서는 설악산의 멋진 절경이 한눈에 다 들어와요. 무엇보다 하얀 설산이 뿌연 운무로 휩싸이는 모습은 신비한 전설이 탄생할 것 같은 오묘한 기분마저 들게 하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계령 등산 후에 설경까지 감상하면 최고의 출사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일 년 중 겨울에만 허락되는 

아름다운 설경 여행지로 출사 여행을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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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면 섭섭한 제주도와 강원도 해변 5

Real 라이프 2017.07.25 18:47

여름 바다 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보라카이, 푸켓, 코타키나발루, 보홀? 하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외국 못지않은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바닷속에서 물고기들과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드라마 주인공처럼 예쁜 스냅 사진을 찍고, 인파를 피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강원도 동해와 제주에서 올여름 떠나지 않으면 섭섭할 만큼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명품 바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현무암이 만든 천연 수영장 ‘제주 황우지해안’  

선녀탕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 제주도 황우지해안은 맑고 잔잔한 바다와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며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에요. 원래는 황우지해안을 찾는 사람보다 오른쪽에 있는 외돌개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었죠.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굳어서 20m의 거대한 바위를 만든 외돌개에서 10분 정도를 걸어 내려가면 황우지해안의 선녀탕을 만날 수 있는데요, 협재해변이나 함덕해변 등 제주도의 유명한 해변들이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지만 황우지해안은 거친 현무암 바위들 사이로 아늑하게 패인 2개의 천연 풀장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최근 SNS상에서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어서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해안이랍니다. 

  • Tip! 주변이 온통 바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발을 다치지 않도록 아쿠아 슈즈를 챙겨가고, 수심이 깊으므로 구명조끼를 챙겨가거나 현장에서 빌려서 착용하세요. 


2. 인파에서 한 발짝 물러난 ‘제주 금능으뜸원해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협재해수욕장. 하지만 물놀이를 하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는 협재를 찾는 발길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협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감상하면서 인파에 밀리지 않는 해변이 있습니다. 바로 금능으뜸원해변인데요, 제주공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협재해수욕장을 그대로 지나치면 금능으뜸원해변에 다다르죠. 눈이 부실 정도로 뽀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의 고요한 바다가 협재를 연상시키지만, 바다를 마주보고 곧게 선 해송들이 또 다른 그림을 만들고 있어요. 작고 아기자기한 해변에는 119상황실과 샤워장 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Tip!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웃해 있지만 사람이 덜 북적이므로 해수욕 시즌을 피해서 아름다운 배경에 스냅사진을 찍어도 좋아요.   


3. 도깨비가 다녀간 ‘강릉 영진해변’  

이전까지 강릉에서 가장 붐비는 해변 중 하나는 카페거리가 있는 안목해변이었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인파가 덜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 영진해변이죠. 이렇게 느긋하고 조용하던 해변이 도깨비라는 드라마 하나로 사람에게 알려졌는데요, 도깨비 드라마를 촬영한 방파제에는 드라마가 끝난 지금도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답니다. 하지만 방파제에 비해 영진해변은 인기가 덜한 편이에요. 덕분에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물빛이 고운 영진해변에선 인파를 피해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요. 수심도 얕아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은 해변이랍니다.

  • Tip! 주문진 수산시장과 아주 가까워서 물놀이로 허기질 때 싱싱한 해산물을 실컷 먹고 배를 채울 수 있어요.  


4. 모래와 바위가 반반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고운 모래로 된 백사장과 갯바위가 함께 있는 고성의 아야진해수욕장. 한 번 가보면 혹여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알려질까봐 아껴두고 싶어지는 그런 바다에요. 600m 정도의 백사장은 도란도란 물놀이를 즐기기에 알맞고, 한편으로 펼쳐진 갯바위에선 작은 바다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를 볼 수 있죠. 아야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수도 딱 적당해서 번잡한 느낌 없이 분위기를 내며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가족 단위로 찾으면 좋은 곳이 아야진해수욕장인데요, 아이들이 해변에서 모래와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아빠들은 방파제나 기차바위에 올라서 좋아하는 낚시를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Tip! 아야진해수욕장보다 더욱 호젓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옆에 있는 청간해수욕장에 가보세요. 해변 모래사장에 설치된 하얀 차광막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죠. 


5. 일 년 중 한 달만 허락하는 ‘삼척 부남해수욕장’   

부남 해수욕장은 일 년 중 여름 휴가철 한 달 동안만 개장하는 독특한 해변이에요. 웬만한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 곳으로 규모도 굉장히 작은 군사 지역이죠. 덕분에 일몰 이후에는 해변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아주 까다로운 곳이랍니다. 가는 길도 어렵고 사람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이라서 먹을 것과 필요한 물품들은 미리 잘 챙겨가야 해요. 대신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한나절 동안의 신선놀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Tip! 부남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8월 20일까지만 개장, 수영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올여름 피서지로 강원도나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위를 피하면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나만의 해변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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