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설날 명절 예절

Real 라이프 2018.02.15 17:00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3명이 설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해요. 대학생들의 경우 친척들의 잔소리, 성인들은 부담스러운 경비 등이 큰 원인이었죠. 마찬가지로 손윗사람은 아랫사람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주부들은 명절증후군으로 병원까지 찾게 되는데요, 서로 스트레스 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함께 지키면 좋은 기본예절은 무엇이 있을까요?


ㅣ 설날 아침 차례와 세배드리는 방법  

차례를 지내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언제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드리는지 헷갈리실 텐데요, 밤에 지내는 제사와 달리 차례는 해가 뜨기 전에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리고 차례를 지낸 후에는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거나 서로 덕담을 나누죠. 그런데 세배에 대해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요, 세배는 웃어른뿐 아니라 형제자매 사이에도 새해를 잘 보내라는 의미에서 맞절로 나누기도 한답니다.

세배 예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의 위치라고 할 수 있어요. 세배할 때마다 ‘남좌여우’를 외우면 옆 사람 눈치를 볼 필요가 없죠. 손을 포갤 때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해서 세배를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절을 할 때는 우선 큰절을 한 번 올리고 가볍게 반절을 한 후 두 손을 예의 바르게 맞잡아서 무릎에 놓으면 됩니다.  


ㅣ 웃어른께 올리는 정중한 새해 인사말

새해 인사를 드릴 때도 좋은 의미라고 해서 아무 말이나 하면 안 돼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서로의 소망과 안부를 전하는 만큼 평소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죠. 특히 자신도 모르게 무례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정중한 단어와 문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명령조의 문장인데요, “절 받으세요”나 “건강하세요”와 같은 명령형 문장은 문법에도 어긋나고 어른에 대한 예의에도 벗어난답니다. 그러므로 “세배 올리겠습니다”처럼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거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와 같이 희망하는 표현으로 바꿔 쓰는 것이 정중한 방법이에요. 


ㅣ 손아랫사람을 위해 삼가야 할 말   

앞에서 잠깐 이야기한 대로 젊은 사람들이 설날 스트레스를 받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어른들의 잔소리예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고 하면서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말을 강요하는 것은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이 아니므로 어른들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죠.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다른 집의 자녀와 비교하는 등 취업과 관련된 잔소리라고 해요. 직장인들의 경우 결혼에 대해 묻거나 연봉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고 응답했죠. 

모두가 행복한 날인 만큼 설날에는 아랫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어른들이 지켜야 할 예절입니다. 


ㅣ 애매한 관계를 위한 새해 인사 예절  

설날이라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가 애매한 관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인의 부모님이나 직장 상사의 경우죠. 

연인의 부모님을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다면 아무래도 전화를 해서 육성으로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 바람직해요.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연락처를 알고 있거나 인사를 안 드리기엔 죄송한 사이라면 정성스러운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아요.   

직장 상사도 마찬가지로 친한 정도에 따라 전화나 문자로 새해 인사를 드리면 돼요. 다만, 공휴일에 연락하는 것이 꺼려질 수도 있는데요, 쉬는 날 이른 아침부터 연락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방이 귀찮거나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오후 2시 이후 정도에 조심스럽게 인사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로를 기분 좋게 만드는 예절로 

온 가족이 화목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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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세뱃돈 관리하는 경제교육법 3

Real 라이프/Finance 2016.02.11 08:00

 

 

“엄마가 맡아뒀다가 나중에 크면 줄게~”
아이들의 세뱃돈도 한푼 두푼 모이면 적은 돈이 아니죠. ‘맡아 준다’는 명분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경제교육 시간을 잃어버리고 계시진 않나요? 이번 설엔 꼬깃꼬깃 모인 아이들 세뱃돈으로 즐겁게 경제를 가르쳐 보도록 하세요! 아이에게 가르치기 좋은 세뱃돈 관리법 알려드릴게요~


 

 

 

 

 경제 규모와 생활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딱 집어 경제 교육은 ‘언제’부터 라고 할 수 없어요. 하지만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후’를 꼽는 경우가 많답니다. 부모의 손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등하교를 하며 군것질이나 준비물을 사야 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재화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경제교육 너무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 세뱃돈은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부모가 아이의 재정을 일방적으로 ‘알아서’ 관리하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돈을 빼앗겼다고 느끼거나, ‘돈’의 가치와 흐름을 알기 힘들어 진답니다. 다음 세가지 팁 가운데 한가지씩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아이를 부자로 키우려면 은행을 놀이터처럼 느끼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아이와 함께 은행을 찾아 아이의 이름으로 된 캐릭터 통장을 만들고 세뱃돈을 입금해 통장 읽는 법을 알려주세요.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금액이 찍히면 돈이 사라졌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돈과 이자가 쌓이는 것을 보며 저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무분별한 과소비를 예방하기 위해 한 달에 사용할 금액을 상의 해 정해두거나, 사고 싶은 물건을 정해 해당 액수까지 모을 수 있도록 독려 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10000원을 저금할 때 엄마가 1000원을 보태주는 방식으로 저축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아이 통장 만들 때 준비물 : 가족관계증명서, 도장, 신분증, 자동이체 통장 등

 

 

 

아이에게 ‘투자’를 가르쳐도 될까? 올바른 투자 가치관을 알려준다면 물론 괜찮아요. 세계적인 부호 워런버핏은 11살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답니다. 주식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과 돈의 흐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작은 금액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과자 회사 등을 찾아 투자하도록 해보세요. 투자한 금액은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혹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고히 한 후 놀이의 개념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주식이 어렵다면!?
많은 사람들이 투자전문가가 대신하는 ‘펀드’를 이용해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적은 돈으로 여러 회사에 투자할 수 있고 전문가가 대신 해 준다는 장점도 있어요. 단, 펀드 역시 무조건 적인 이익을 얻을 수는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해두세요.

 

▽▼ 내 아이 부자로 키우고 싶다면, 엄마가 미리미리 준비해주세요~ ▼▽

 

 

 

아이에게 돈보다 우선하는 삶의 가치를 가르쳐 주는 데 기부만한 것이 없죠. 강력 범죄율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현대인의 ‘공감능력 부족’을 꼽곤 하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지금 손에 있는 만 원짜리 한 장이 누군가에게 일주일의 밥값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외동이라면 외국 어린이와 1:1 후원을 통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형제애를 쌓을 수도 있어요.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의 감사함을 아는 아이라면 훨씬 좋은 어른으로 자라날 거에요.

 

손자, 손녀에게 세뱃돈 마음껏 주는 할머니 되는 쏠쏠한 tip! ☞ (클릭)

 


설날 보너스에 한껏 들떠있을 우리아이. 저축하고, 투자하고, 기부도 하면서 바르게 쓰는 재미까지 알려준다면 1석 2조가 아닐까요?! REAL LIFE NEVER ST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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