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꿈꾸는 은퇴생활백서

Real 라이프 2017.07.20 17:00

경제활동 시기를 지나서 은퇴할 때가 된 사람들은 그동안의 바쁜 삶을 버리고 여유를 찾아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해외 은퇴촌으로 이민을 가거나 국내 시골마을로 귀농을 하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은퇴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죠. 삶에 큰 변화를 겪는 시기, 모두가 꿈꾸는 은퇴촌에서의 노후는 어떤지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은퇴촌의 정석 

과거에는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으로 생계형 이민을 떠나는 세대가 있었죠? 이제는 나이 든 사람들이 은퇴 후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곳이 미국이에요. 1960년대부터 실버타운이 건설되기 시작한 미국은 은퇴 후 삶이 잘 갖춰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특히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작은 해안 도시에 있는 라구나우즈 빌리지는 한인들 사이에서 꿈의 은퇴촌으로 불려요. 여의도보다 넓은 면적에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고 무엇보다 빌리지에 골프, 수영, 사교댄스, 하이킹과 독서 등 200여 개가 넘는 클럽이 있어요. 은퇴 전에는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열정으로 해볼 수 있으며 지루하지 않게 노후를 즐길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실버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은퇴촌이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원에 있는 유당마을이에요. 1988년에 설립된 유당마을은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도시 근교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과 생활환경 또한 우수하며 도심과 전원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요. 무엇보다 해외나 서울 도심에 있는 프리미엄 은퇴촌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퇴촌이 갖춰야 할 이상적인 조건    

앞에서 살펴본 곳처럼 노후에도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클럽이나 여가 활동이 발달해 있는 곳이 은퇴촌으로 좋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기본적인 생활 환경이 노년의 라이프 패턴에 잘 맞아야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날씨에 따라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온화한 기후를 가진 곳이 적합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의지할 수 있는 동년배가 많으면 많을수록 노년의 삶에 건강한 에너지와 좋은 영향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런 점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은퇴촌을 선호하게 되는 거죠. 

노년에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시설을 갖추는 것도 필수에요. 은퇴촌 안에 병원과 건강관리센터는 필수로 있어야 하고요, 공원이나 산책로, 골프장, 승마장처럼 자연친화적인 여가생활과 운동시설, 문화시설도 있는 것이 좋아요. 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소일거리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은퇴하면 이제 말 그대로 돈을 버는 생활에서 돈을 쓰는 생활로 바뀔 거예요. 새로운 근심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건강과 경제력, 편의성, 환경 등 여러 요건을 다 따져보고 은퇴 후 거주할 곳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은퇴 생활의 고민 

은퇴촌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기 위해 재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은퇴하고 나서 당장 5년, 10년, 20년을 어떻게 살지 고민한다면 절대 이상적인 은퇴 생활을 이룰 수 없죠.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시간과 여유가 있을 때 조금씩 노후 생활을 위해 개인연금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가 꿈꾸던 은퇴 생활을 이루는 방법이에요. 

재정적인 준비가 개인의 여건에 따라 선택적인 사항이라면 꾸준한 건강 관리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필수사항이에요. 일생 동안 병원비로 지출하는 돈은 평균 1억 이상인데 그 중 70%가 60대 이후에 발행하죠. 이렇듯 노후 생활비에서 의료비 지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암보험과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미리 준비해서 은퇴 후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해요.   

노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은퇴 후에 보면 시간을 어떻게 쓸지 몰라서 고민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취미 생활이나 이루고 싶었던 꿈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은퇴라는 현실을 아직 먼 미래라는 핑계로 외면하지 말고 

지금부터 남부럽지 않은 은퇴 생활을 위해 뚜렷한 계획을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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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위안화를 이용한 통화 분산 + 자산 안정화 전략!

Real 라이프/Finance 2017.03.14 17:02

대한민국 전역에 보릿고개가 찾아왔던 IMF 외환위기를 기억하시나요? 1997년 한국이 국가부도사태에 처해 IMF로부터 구제금융까지 지원받게 된 것은 외환보유액 부족이 원인이었어요. 경제적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외결제를 할 수 있는 외화가 부족했고 지급불능사태가 발생하고만 것이죠. 이처럼 국가는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어느 정도의 외화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국제 금융 거래에서는 자국 화폐가 아닌 달러나 위안화 등의 기축통화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에요. 한국의 원화를 비롯해 각국의 통화 가치는 시시각각 등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자금을 다른 나라의 통화로 분산해 놓는 것이 훌륭한 투자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또 떨어진다 

지금 한반도 안보와 주변 정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이 문제로 인해 중국의 경제 보복이 시작되면서 한국의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어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첫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강(疆)달러로 인한 원화 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죠. 그리고 날이 갈수록 달러와 위안화, 엔화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는 것도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통화 시장의 변화, 물가 상승 등으로 원화의 가치는 계속 하락 중이에요.


트럼프노믹스가 불러올 달러 강세 전망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트럼프는 보호무역으로 무역 적자를 줄이고 미국산 제품의 소비를 늘리겠다고 공약하면서 트럼프노믹스라는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어요. 그리고 트럼프노믹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가 필수죠. 하지만 고성장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노믹스는 현재 완전 고용에 가까운 미국 경제를 달아오르게 할 것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기 회복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죠. 미국 금리가 오르면 세계에 풀려있는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장기적으로 달러의 가치는 상승 곡선을 피할 수 없어요. 


똑같은 계란만 바구니에 담지 말라

우린 여유 자금이 있으면 알뜰하게 저축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아요. 하지만 과거에 비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축을 하는 건 돼지저금통에 돈을 넣고 묵혀두는 것과 다를 게 없죠. 그래서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유명한데요, 한 가지 자산에만 집중하지 말고 부동산과 주식,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곳에 분산하는 것이 자산 관리의 중요 원칙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이 변하면서 여기에도 새로운 원칙이 필요합니다. 바로 자산의 종류뿐 아니라 통화까지 분산시키는 건데요, 각국의 통화는 동시에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원화와 달러, 엔화, 위안화 등 통화를 분산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도모할 수 있죠. 


달러와 위안화가 통화 분산의 트렌드

하지만 아무 나라의 통화나 분산시킨다고 되는 것은 아니에요. 현재 가장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달러와 위안화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두 가지 통화의 변화와 전망을 살펴보면 달러 잔액은 2012년 대비 14.7%가 증가했고, 위안화는 4년 만에 1,447%가 급격히 증대했어요. 특히 위안화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비즈니스 여행과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죠. 더욱이 국제 거래에 지불되고 있는 비중을 보면 위안화가 2016년 4위로 뛰어오르며 달러를 맹추격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반면 안타깝게도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의 원화는 순위에서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위안화와 더불어 달러도 통화 분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데요, 달러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축통화이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자산 안전성까지 추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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