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계획 세우는 데 참고! 2018년 공휴일 총정리

Real 라이프 2018.01.02 17:01

마침내 밝아온 2018년 황금 개띠의 해, 무술년! 2017년은 다행히 휴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2018년 휴일은 며칠이나 될까 궁금하시죠? 달력을 보면서 연초부터 올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2018년 휴일과 연차 쓰기 좋은 날들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알아 두고 센스 있게 2018년을 계획해 볼까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1/ 2/ 3월

새해 첫날이자 유일한 1월의 연휴인 신정! 다행히 12월 연말부터 주말과 맞닿아 있어서 3일 연속으로 쉴 수 있는데요. 주말 동안 21017년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8년을 시작해보세요. 

2월에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데요. 안타깝게도 대체공휴일이 주말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에만 적용돼서 이번 설에는 추가적인 휴일이 없답니다. 그래도 목요일부터 4일간 푹 쉴 수 있으니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요. 월차를 쓰신다면 월요일 하루를 빼내는 것을 추천해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대한민국 독립 의지를 세계에 널리 알린 국경일인 삼일절이 있는데요, 이번 삼일절은 목요일이어서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여 여유로운 휴일 보내시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함이 찾아온 4/ 5/ 6월

4월에는 슬프게도 연휴가 하루도 없어요. 하지만 한 달간 열심히 일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달콤한 5월이 손을 흔들어 반겨줄 거예요! 이번 어린이날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체 휴가가 적용돼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3일간 쉴 수 있는 특급 찬스가 주어져요. 또, 부처님 오신날인 석가탄신일은 화요일이니까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해 주말까지 4일간 푹 쉬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여름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는 6월에도 휴일이 이틀이나 있는데요, 뜻 깊은 6일 현충일과 13일 지방선거가 수요일에 있으니까 그날의 의미도 깊이 새기면서 투표도 꼭 참여하시길 바랄게요.



하반기의 시작 7/ 8/ 9월

7월에는 딱히 연휴가 없지만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외로 휴가를 많이 떠나는 시기예요. 8월의 한가운데 들어서면 광복절이 수요일에 나타난답니다. 앞뒤로 휴가를 센스 있게 쓰거나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더위가 물러나고 바람 솔솔 부는 가을의 초입 9월에는 추석이 등장해요. 이번 추석은 일요일이 공휴일이어서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데요. 수요일까지 5일간 길게 쉬실 수 있어요. 2017년 연휴가 길어서 2018년 연휴가 생각보다 짧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27, 28일 연차까지 사용하면 제대로 된 황금연휴로 변신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때 길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 또한 계획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018년의 마지막 분기 10/ 11/ 12월

청량한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10월의 첫 주에는 개천절이 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주 9일이 한글날인데요, 월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고 화요일까지 쉬면 딱 좋겠죠? 10월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은 휴일이 없어요.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연차를 사용해서 쉬어 가는 것을 추천해요. 

한 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12월에는 성탄절이 화요일에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월요일에 연차를 내면 4일을 쉴 수 있으니 참고해서 미리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지막으로 2019년 새해 첫날은 화요일이니까요, 31일에 연차를 내고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2017년보다 실제 공휴일 수가 하루가 더 많아요~ 

빨간 날을 미리 알아두고 올해도 알찬 한 해 계획해 보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 앞으로!

Real AIA 2017.10.02 09:00


10일 간의 황금 연휴, 여러분은 어디로 출발하나요?

가족들이 기다리는 고향? 미뤄뒀던 여행?

AIA생명 페이스북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명절 선물 받으세요!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하기▶ bit.ly/2wVr4tu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가기 좋은 '전국의 아름다운 사찰 5'

Real 라이프 2017.05.02 15:34

부처님 오신 날과 크리스마스는 이제 종교적인 기념일을 넘어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되었어요. 올해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는 어김없이 색색의 연등이 아름답게 세상을 밝히고 있죠.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부처님 오신 날만큼은 가족들과 절에 들러서 소원도 빌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전국의 아름다운 사찰 중에서 골라보면 어떨까요? 


요정의 모습이 남아있는 ‘서울 길상사’  

서울 성북동 중턱에 자리한 길상사는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사찰인 만큼 특이한 역사를 지녔어요. 1997년 개원하였으므로 다른 사찰에 비하면 역사가 없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길상사에는 한 여인에 얽힌 슬픈 운명이 깃들어 있죠. 길상사의 터가 된 7천여 평의 부지와 건물 40채를 시주한 공덕주 김영한은 시인 백석을 사랑한 여인이었는데요, 기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이별한 후 길상사 부지에 대원각이라는 요정을 차려서 군사 독재 시절, 거대한 부를 축적했답니다. 하지만 '천억 원이라는 돈이 백석의 시 한 줄만도 못하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고 무소유의 의미를 깨달은 김영한은 자신의 엄청난 부를 법정스님을 통해서 모두 시주합니다. 그래서 요직에 있던 정치인들이 드나들던 술집 대원각이 만인을 받아들이는 길상사로 탈바꿈한 거죠. 길상사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구조나 외형에 있어서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어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둘러볼 가까운 사찰을 찾고 있다면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길상사에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무소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거친 동해에 우뚝 선 ‘부산 해동용궁사’

용왕님이 나올 법한 신비로운 이름을 가진 부산의 해동용궁사는 부산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모습입니다. 대부분 절은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용궁사는 부산이라는 지역과 어울리게 바다 위에 터를 잡고 있죠. 이런 용궁사의 영험한 기운을 느끼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해동용궁사는 고려 말에 지어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930년대 다시 지어졌어요. 입구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는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용궁사에서 진심을 다해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용궁사 주변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송정해수욕장과 아울렛도 있으니까요, 온 가족이 쇼핑도 즐기고, 송정해수욕장까지 산책을 겸해 20분 정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남해의 진미를 보여주는 ‘금산 보리암’ 

남해 보리암은 아이들을 데리고 한 번쯤 와보면 좋을 만한 곳이에요. 무려 683년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지은 보리암은 역사적 의미가 매우 깊기 때문이죠. 보리암의 원래 이름은 보광사였는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후에 조선왕조를 열었다 하여 남해 보광산의 이름을 금산으로 바꿨고, 훗날 현종이 보광사를 보리암이라고 부르면서 현재에 이른 거예요. 이곳에는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과 문화재로 지정된 향나무 관세음보살상 등 아이들이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많은 이야깃거리가 넘쳐난답니다. 보리암에서 내려와서 가까운 상주은모래비치에 들르면 아이들이 놀기 좋은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고요, 미조항으로 좀 더 이동하면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인 멸치 쌈밥도 맛볼 수 있어요. 멀긴 하지만 남해에 정착한 독일인들이 사는 독일마을도 남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랍니다.  


나라를 밝히는 기운 가득 ‘여수 향일암’ 

매년 연말연시에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인 여수 향일암은 드넓은 남해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에요. 무엇보다 향일암에 가기 위해서는 기암절벽을 오르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출이 더욱 값지고 눈부시게 느껴지죠. 남해 보리암과 마찬가지로 여수 향일암 또한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인데요, 신라의 원효가 왜 백제 땅에 암자를 지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기운이 남달라서 전국의 4대 기도처로 꼽힌답니다. 다른 절보다 훨씬 가파른 산길에 숨어 있는 향일암에 오르기 위해서는 약간의 각오가 필요한데요,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30분 정도를 더 투자해서 향일암부터 금오산 정상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올라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풍광은 등산에 대한 보상을 하고도 남을 거예요. 돌아오는 길에는 여수에서 유명한 게장과 돌산 갓김치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절 중의 절은 ‘경주 불국사’

한국의 절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불국사. 역사책에서 익히 들어서 누구나 잘 알겠지만, 불국사는 신라의 국력과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에요. 불국사 안에는 너무도 다른 특징을 나타내는 두 개의 국보인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해 역사적 예술품들이 많고, 그에 얽힌 신비한 설화 또한 다양합니다. 경주의 대사찰인 불국사 바로 옆에는 동양 제일의 걸작인 석굴암이 있고, 보문호 쪽으로 향하면 가족이나 연인들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보문관광단지가 나오죠. 이외에도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와 역사 유적 첨성대와 천마총 등 알찬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내일은 황금연휴 중 하루가 아니라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것을 깨닫고, 가까운 절에 들러보거나 시간을 내서 아름다운 사찰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뒤죽박죽이던 생각들이 하나씩 정돈될 거예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 봄날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6

Real 라이프 2017.04.27 17:10

황금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정하셨나요? 5월의 따뜻한 날씨에 어디를 가도 좋겠지만, 아직 목적지도 정하지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당일치기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부터 기차를 타고 조금 멀리 떠나는 지역까지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가 많은데요. 황금연휴에 어디로 갈 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봄날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몇 군데 소개해드릴게요!


파주 속 감성 공간 ‘헤이리 마을’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진한 감성이 배어있는 파주 헤이리 마을. 황금연휴지만 멀리 나가긴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에서 한적함을 즐기다 오고 싶다면 예술마을 헤이리를 추천합니다. 미술관과 갤러리, 소극장 등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다양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들도 매력적이거든요. 특히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들이 많아서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을 거에요. 


바다와 야경의 완벽한 조화 ‘부산 더베이101’

국내에서 홍콩 못지않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낭만적인 밤바다 아래 쏟아지는 불빛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거예요.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너무 유명한 '더베이101'은 밤이 깊어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닫는 곳인데요, 맞은편에 보이는 마린시티가 밤마다 화려한 불빛으로 부산 바다를 비추며 낭만을 선사합니다. 이국적인 야경 아래 모여서 맥주잔을 기울이면 그것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답니다. 그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어떻게 찍든지 하나의 작품이 되니까 꼭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한복입고 떠나는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 700여 채가 밀집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이에요. 한국 고유의 멋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라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한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다들 예쁘게 차려 입고서 살랑살랑 거리를 누비고 다닙니다. 한옥마을에서 몇 시간만 가볍게 한복 체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한옥 생활 체험관에 들러서 조선 시대 생활을 경험하는 것도 한옥마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전주에 갔으니 낮에는 맛있기로 소문난 전주비빔밥과 콩나물 국밥, 각종 길거리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밤에는 가게맥주의 특별한 분위기에 취해 맥주 한 잔씩 기울이면 언제든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강릉의 ‘경포 해변’

날이 따뜻해질수록 향수병을 느끼듯이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슬슬 드는데요. 그 중에서도 바다 하면 동해가 먼저 떠오르죠? 강원도 강릉의 경포 해변은 아름다운 오션 뷰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곳이에요. 하얀 모래밭과 소나무들이 이루는 조화가 경포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답니다. 경포호 주변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바닷가를 시원하게 누비는 하이킹도 즐길 수 있어요. 경포 해변 주변에는 설악산과 오대산 같은 국립공원도 가까이 있어서 바다뿐만 아니라 산과 계곡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길 ‘나주 메타세쿼이아길’

녹음이 짙어지는 5월, 나무가 울창한 숲에 돗자리 하나만 깔면 그 동안의 피곤과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주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도시락을 싸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기 좋은데요. 일반인에게 내부를 개방한 지 몇 년 되지 않아서 아직 방문객이 많지 않답니다. 원래 연구 목적으로 식물을 기르던 곳이라서 인위적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라는 느낌보단 자연이 만든 꾸밈 없는 공간에 들어 온 느낌을 주죠. 또 메타세쿼이아 숲 안에 산림욕장이 있어서 몸 속에 음이온을 가득 불어 넣을 수 있어요. 이번 연휴에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면 사람으로 북적이는 담양보다는 아직 덜 알려진 나주 메타세쿼이아길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죠?


속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 ‘포항 해안도로’

직장인에게 5월의 연휴는 정말 단비 같은 존재에요. 이런 날 속이 뻥 뚫리도록 마음껏 달려 보는건 어떤가요? 포항의 호미곶을 중심으로 아래에 위치한 양포항부터 위쪽에 있는 화진해수욕장까지, 100km나 뻗어있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는 동안에는 아담한 해변과 항구들이 중간 중간 나타나서 쉬어갈 타이밍을 잡아주죠. 이번 황금연휴엔 포항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나만의 히든 플레이스를 발견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되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안 가면 후회하는 제주도 인생샷 스팟

Real 라이프 2017.03.30 17:01

봄이 오면 유독 생각나는 제주도. 특히 올봄에는 반드시 제주도에 다녀와야 한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합니다. 한국인보다 많았던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틈을 노려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제주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는 발길 닫는 모든 곳이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이왕이면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는 예쁜 장소를 먼저 찾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제주도의 인생샷 스팟들을 몇 군데 소개해드릴게요. 


4계절 4화(花)색 ‘카멜리아힐’ 

떨어진 꽃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는 제주도의 카멜리아힐. 겨울부터 초봄까지 카멜리아힐은 동백꽃으로 비단옷을 입어요. 6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심어진 숲은 품종에 따라 3월까지 동백꽃으로 절정을 이루고, 철 지나 떨어진 꽃들도 나름의 분위기를 연출하죠. 또한, 카멜리아힐에는 가랜드를 비롯한 소품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어딜 가든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답니다. 카멜리아힐의 수국도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한대요, 여름철 동백꽃의 자리를 대신하는 수국은 송이 송이가 사람의 얼굴보다도 크고 풍성해서 또 다른 인생샷 스팟을 선물합니다. 봄에는 튤립과 벚꽃으로, 가을에는 야생화로 4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카멜리아힐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닌 곳이에요.


봄에 물든 단풍 ‘탐라대 홍가시나무’

제주 탐라대학교에 가면 푸른 봄에 둘러싸인 붉은 가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 키보다 큰 홍가시나무가 장벽을 이룰 정도로 수북이 자란 덕분이죠. 홍가시나무의 장관을 볼 수 있는 탐라대학교는 이제 폐교된 곳인데요, 인적 없이 버려진 덕분에 300~400m에 이르는 2차선 도로를 홍가시나무가 점령했고, 자연스럽게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인생샷 스팟이 만들어진 거예요. 홍가시나무의 붉은 잎은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녹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봄이 가기 전에 사진을 찍으러 떠나야 해요. 작고 붉은 잎으로 꽃보다 화려한 풍경을 자아내는 홍가시나무 길은 가까이에서 찍기보다는 전체적인 풍경이 다 나올 수 있도록 멀리서 찍는 걸 추천해요. 도로를 가운데 두고 뒤에 푸른 소나무와 하늘까지 함께 나오도록 찍으면 홍가시나무의 붉은 색이 더욱 강조되어서 인생샷을 얻을 수 있죠. 


파도와 함께 일렁이는 ‘가파도 청보리밭’  

매년 4월에서 5월 초까지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의 청보리밭. 이곳에선 파도보다 푸른빛의 청보리들이 해풍을 타고 일렁이면서 물결을 만들고 있어요. 보리가 넘실대는 섬 풍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파도는 아주 소박한 섬인데요, 200명도 안 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섬은 오르막도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특히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 건너로 산방산마라도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답니다. 청보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서는 청보리밭과 바다가 모두 나올 수 있게 약간 높은 지대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리고 청보리 주위에 현무암과 풀꽃, 갈대가 함께 어우러지면 더욱 전원적인 풍경이 연출되겠죠?


달도 머물렀다 가는 ‘월정리 해변’  

월정리라는 이름에 담긴 뜻을 알면 그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보일 거예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월정리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마을인데요, 월정리 해변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여름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즐기러 온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죠. 월정리 바다를 보고 있으면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물에 들어가 노는 것도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은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게 만들어요. 다행히도 해변 이곳저곳에 색색의 나무의자가 놓여 있어서 따로 구도를 잡을 필요 없이 그림 같은 월정리 해변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남기게 해준답니다.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여행객의 모습은 이곳에서 너무나 당연한 풍경이에요. 


우리만의 알프스 ‘도순다원’  

제주도에서 녹차 밭은 오설록 티 뮤지엄 밖에 안 가봤다고요? 인적 드문 도순다원에 들르면 마치 나만을 위해 꾸며놓은 듯한 녹차 정원을 독차지할 수 있어요. 넓고 푸른 녹차 밭을 따라 눈길을 옮기면 저 멀리 웅장한 한라산까지 시야에 들어오죠. 오설록과 마찬가지로 도순다원도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이 개간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다원인데요, 녹차를 대량으로 재배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하는 생태관광지라고 할 수 있어요. 한라산을 마주한 녹차 밭 풍경은 알프스에 견줄 만큼 훌륭한 비경을 이루죠. 제주 도순다원은 워낙 큰 규모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방해받지 않고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에요.  


화산섬의 신비를 내뿜는 ‘광치기 해변’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세계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까지 지정된 제주와 가장 어울리는 풍경. 광치기 해변은 제주 화산섬의 풍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조개 속 진주 같은 인생샷 스팟이예요.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광치기 해변은 용암으로 빠르게 형성된 지질구조가 태고의 신비를 느끼게 하는데요, 특히 성산일출봉의 일출이나 일몰과 한 프레임을 이뤄서 장관을 이루죠. 광치기 해변은 특히 썰물 때에 맞춰가면 훌륭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거쳐 만들어진 현무암 모래와 바위에 붙은 녹색 이끼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사진을 연출해줄 거에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탐라대 2017.04.01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탐라대 홍가시나무 황폐화되서 입구 막힌거 모르시나요?

    • Favicon of http://www.aiablog.co.kr BlogIcon AIA지기 2017.04.03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탐라대님~ 제주관광공사에 확인한 경과 홍가시나무길은 여전히 오픈되어 있습니다:) 혹시 가시게 된다면 5월에 가장 예쁘게 물든다고 하니 맞춰서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2. 심바 2017.04.02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정리는 더이상 예전 모습이 아니에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블로그 운영정책에 의거, 포스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트랙백 포함)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